미국, 비트코인 노출 확대 위한 첫 레버리지형 마이크로스트래티지 ETF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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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Incorporated)에 초점을 맞춘 최초의 레버리지 단일 주식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다.
MSTX라는 이름의 새로운 이번 ETF는 투자자들에게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기업 전략의 핵심인 비트코인에 대한 노출을 잠재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할 것이다.
비트코인 노출 확대를 목표로 하는 레버리지 ETF MSTX
테마 및 레버리지 ETF로 유명한 디파이언스 ETF는 비트코인에 연결된 단일 주식에 초점을 맞춘 레버리지 ETF 투자를 결합한 최초의 미국 펀드로서 MSTX를 출시하여 기관 암호화폐 채택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MSTX는 일대일 방식으로 자산을 추적하는 기존 ETF와 달리 금융 파생상품과 부채를 활용하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MSTR)의 수익을 확대하도록 설계된 레버리지 ETF이다.
이 펀드는 MSTR의 일일 수익률의 175%를 목표로 한다. 즉, MSTR이 1% 상승하면 MSTX는 1.7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디파이언스 ETF의 CEO인 실비아 자블론스키(Sylvia Jablonski)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에 비해 본질적으로 베타값이 높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ETF 구조 내에서 비트코인 시장에 대한 레버리지 노출을 잠재적으로 극대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MSTX와 같은 레버리지 ETF는 일일 투자 목표를 위해 설계되었다. 매일 성과가 증폭되지만 장기간에 걸쳐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은 단일 종목에 집중하는 펀드의 특성과 결합하여 추가적인 위험을 초래한다.
블룸버그의 수석 ETF 애널리스트인 에릭 발추나스는 최근 트위터에 대한 논평에서 이러한 위험을 강조하며 MSTX를 “미국 시장에서 가장 변동성이 큰 ETF”라고 불렀다.
레버리지 투자와 관련된 위험으로 인해 MSTX는 개인 투자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트레이더 및 역동적인 투자 전략을 사용하는 투자자와 같은 숙련된 투자자를 위한 것이다.
이러한 신중한 접근 방식은 최근 테슬라와 애플에 초점을 맞춘 ETF를 포함해 유사한 레버리지 단일 종목 ETF에 대한 SEC의 승인과 일치한다. 그러나 이러한 상품은 광범위한 ETF 시장 내에서 틈새시장으로 남아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전략과 시장 영향력
지난 6월 ETF 발행사인 T-Rex Group은 미국 시장 내에서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2X Long MSTR Daily Target ETF를 신청했다.
2024년 2분기까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대차 대조표에는 약 226,500개의 비트코인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상당한 부채 레버리지를 통해 취득한 것으로, 사실상 자사 주식이 비트코인 투자의 대리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발전은 비트코인 관련 투자 수단의 증가와 맞물려 가격 상승에 기여하는 추세와 일치한다.
2월 초 미국에서 비트코인 ETF가 출시된 이후, 이 상품들은 신규 비트코인 투자의 75%를 차지하며 비트코인 가격을 5만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이러한 긍정적인 추세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식에도 영향을 미쳤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는 지난 2분기 동안 S&P 500에 상장된 대다수 기업의 수익률을 상회하며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러한 강력한 성과는 MSTX와 같은 레버리지 ETF를 통해 비트코인에 노출되기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이 될 수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창립자인 마이클 세일러는 최근 비트코인을 주요 현금 준비 자산으로 채택한 이후 상당한 이익을 얻었다고 언급하며 회사의 주식 성과를 강조했다. 이러한 전략으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ETF를 통해 비트코인에 대한 레버리지 노출을 얻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잠재적인 우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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