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비트코인·이더리움 및 알트코인 ETF, 단기 성과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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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뉴스는 소중한 독자에게 완전한 투명성을 약속합니다. 일부 콘텐츠에는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크립토뉴스는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해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한국의 한 투자 전문가는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 현물 승인과 잠재적 알트코인 지수상품펀드(ETF) 승인은 “긍정적인 흐름”이라면서도 단기적으로 큰 효과를 내지는 못할 것이라고 한다.
디지털데일리에 따르면 김지원 KB증권 리서치본부 가상자산 연구원은 20일 “다양한 ETF에 대한 출시 노력이 활발하다”고 전했다.
알트코인 ETF, 단기적 성과 어려워
김지원 연구원은 미국 규제 당국에 대한 ETH ETF 승인 압력이 커지면서 이러한 움직임이 “시장의 기대를 높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단기간 내에 급증된 암호화폐 채택과 시장 성장을 바라기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관련 옵션 및 여타 가상자산을 ETF 기초자산으로 편입하려는 시도들은 올해 BTC, ETH 현물 ETF 출시 이후 본격화 돼 단기간 내 성과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특히 미국은 대선을 앞두고 있어 정책 관련 불확실성도 존재한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
세계 관측통들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올해 초 솔라나(SOL) ETF 승인을 계기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미 투자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의 한 고위 임원은 19일 자사의 상품 승인 신청이 “계속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강세?
김 연구원은 금융사들이 ETF 상품에 포함하고 싶어하는 코인은 BTC, ETH, SOL뿐이 아니라고 언급했다.
KB증권은 ‘이더리움 이외 알트코인에 대한 ETF와 여러 알트코인을 포함하는 지수 ETF 출시 움직임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기업들은 앞서 유니스왑(UNI)과 체인링크(LINK) 등 토큰을 ETF에 포함하는 계획을 공개한 점에 주목했다.
KB증권은 국민은행 그룹에 속해 있다. 이번 달에 한국 언론들은 국민은행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과 제휴하여 플랫폼 고객들을 위한 실명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김 연구원의 주장에 앞서 한화투자증권 또한 분석 보고서를 내놓았다.
한화투자증권의 김유민 연구원은 향후 10년간 비트코인 가격이 최대 642% 상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2034년까지 BTC가 46만 달러 이상의 가치로 상승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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