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은행권, 암호화폐 거래소 제휴 경쟁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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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soo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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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은행권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들과의 파트너쉽 체결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뉴스핌에 따르면 현재 여러 은행들이 암호화폐 시장을 선도하는 거래소 업비트에 주목하고 있다. 업비트와 케이뱅크와의 계약은 “곧 만료될 예정”이다.

한국 은행권, 암호화폐 거래소 제휴 경쟁 가속화

한국 은행권은 금융위원회가 올해 내로 법인의 코인 투자를 허용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특히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A graph showing trading volumes on the South Korean market-leading crypto exchange Upbit over the past month.
지난 한 달간 업비트 거래량. (출처: 코인게코)

뉴스핌은 그 결과 “국내 암호화폐 자산 시장이 하반기에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리고 은행권은 암호화폐 거래소와의 “파트너십 경쟁 가속화”로 대응하고 있다. 다음은 뉴스핌의 보도 내용 중 일부다:

당초 은행들은 안전성 문제 때문에 가상자산 거래소와의 협력에 다소 소극적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공급은 부족하다. 현재 암호화폐 법인 실명 계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은 암호화폐 거래소는 5곳에 불과하다.

하지만 고팍스 거래소는 바이낸스의 인수 시도가 실패하면서 몇 달째 금융적 난관에 부딪혀 있다.

뉴스핌은 현재 국내 거래소와 ‘제휴’ 관계에 있지 않은 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업비트의 계약 만료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업비트와 케이뱅크와의 계약은 오는 10월에 만료될 예정이다.

An infographic entitled: ‘South Korean Banks and Crypto Exchanges: A New Dynamic’

국내 2위 거래소 빗썸

최근 몇 주 동안 업비트와 하나은행이 파트너십 협상 진행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뉴스핌은 업비트·하나은행·케이뱅크 모두 이는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국내 2위 거래소 빗썸은 최근 농협은행과의 파트너십을 종료하고 한국 최대 은행인 국민은행과의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은행권은 또한 코인원·케이뱅크·카카오뱅크의 파트너쉽, 코빗과 신한은행과의 파트너쉽을 주시하고 있다.

A graph showing trading volumes on the South Korean crypto exchange Bithumb over the past month.
지난 한 달간 빗썸의 거래량. (출처: 코인게코)

뉴스핌은 최근 소식들을 종합해보면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은행의 입장 변화를 “상징”한다고 전했다.

은행권, 거래소 파트너쉽 추진 이유는?

전문가들은 한국 기업들이 비트코인 및 알트코인들 사고 팔기 시작하면 코인 시장에 유동성을 주입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은행권은 암호화폐 시장에 유입되는 개인 투자자의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은행권은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두 은행은 “가상자산 거래소와의 다양한 협력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뉴스핌은 하나은행과 우리은행 모두 핵심 은행 업무 외의 분야에서 “성장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업비트와 케이뱅크

케이뱅크와 업비트는 10년에 달하는 안정적 파트너쉽을 이어왔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때 케이뱅크는 신규 고객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해 비대면 회원가입을 할 수 있다는 강점을 기반으로 파트너쉽이 더욱 공고해졌다.

케이뱅크는 전통적 은행에 비해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시사했다.

케이뱅크는 법인 고객의 수가 이미 6000곳이 넘으며 “지방검찰청과 세무서 등 국가기관 49개도 케이뱅크에 가상자산 법인 실명계좌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무서는 이 지갑을 사용하여 탈세자로부터 압수한 코인을 보관한다. 검찰은 이 지갑을 사용하여 범죄 용의자로부터 압수한 코인을 보관한다.

A branch of KEB Hana Bank.
KEB하나은행 지점. (출처: MBC 뉴스/유튜브/스크린샷)

일부 은행, 여전히 신중

한국 은행권에서 암호화폐 열풍이 새롭게 불고 있음에도, 일부에서는 여전히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한 금융기관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직은 출처가 불분명한 자금이 세탁용으로 들어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 경우 금융기관이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고, 이는 은행의 신뢰도를 꺾을 수도 있다. 가상자산과의 제휴를 배제하지는 않지만, 아직은 신중한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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