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 46억 달러 BTC 추가 매수 후 신고가 경신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17억 5,000만 달러 상당의 전환 사채 판매를 통해 추가로 암호화폐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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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hee 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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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 MSTR) 주가가 월요일에 비트코인 46억 달러어치를 추가로 매수했다고 공개한 이후 13% 급등했다.

회사는 앞으로 추가로 전환사채 판매를 통해 17억 5,000만 달러를 조달해 암호화폐를 매입하겠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가는 그동안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며 2024년에만 500% 이상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빅테크 기업의 주가는 올해 11% 상승했을 뿐이다.

이러한 성장은 공동 창업자이자 CEO 마이클 세일러의 전략에 따라 비트코인을 공격적으로 매수하기로 한 계획이 성공적이었다고 보여준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331,200 BTC 보유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는 2020년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헷지 차원에서 회사의 초점을 비트코인으로 바꾸었다.

초반에는 현금으로 비트코인을 매입했지만 이제 주식 발행, 전환사채 등을 통해 자본금을 조달하게 되었다.

현재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331,200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 구매 가격은 8만 8,627달러이다.

회사가 보유한 비트코인 자산의 가치를 보면 미실현 수익만 137억 달러로 추산된다.

비트코인 매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2029년 12월 만기인 0%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개했다.

전환사채는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할 권리를 제공하며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그동안 애용한 자금 조달 방식이다. 가령, 2024년 9월에 8억 7,500만 달러 상당의 전환 사채를 발행했으며 6월에도 발행했다.

전환사채 덕분에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저금리 혹은 무금리 자본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이를 비트코인 매입에 이용할 계획이다.

투자자들 역시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인상적 주가 상승세를 고려해 주식 전환 선택지를 매력적으로 여기고 있다.

전환사채를 보유한 자는 주가 상승으로 인한 자본 이득을 실현하거나 만기 시 원금을 회수하기로 결정할 수 있다.

그러나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전략에도 위험성은 존재한다. 비트코인의 악명 높은 변동성은 상당한 리스크를 나타낸다.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면 회사의 재무적 건전성을 약화시키고 수익을 무너뜨릴 수 있다.

비트코인을 준비 자산으로 채택하는 회사의 증가

인플레이션 압력의 상승, 지정학적 긴장감 등 여러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이 많은 기업으로 하여금 비트코인을 준비 자산으로 고려하도록 만들고 있다.

최근 디지털 자산 프라임 서비스 플랫폼 아브라(Abra)는 재무제표상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보유하고자 하는 기업을 위한 서비스를 출시했다.

일본 투자 회사 메타플래닛 역시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 자산으로 이용하겠다고 밝힌 후 5월부터 비트코인을 공격적으로 매수하고 있다.

메타플래닛의 이같은 결정은 높은 일본 정부 부채, 마이너스 금리, 엔 약세 등 일본의 경제적 위기가 배경으로 작용했다.

메타플래닛은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로 2억 9,970만 엔을 조달해 추가로 비트코인을 매입하겠다고 공개했다.

또한 SBI 그룹의 가상자산 자회사인 SBI VC 트레이드와 제휴를 맺어 과제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비트코인을 담보로 이용하는 잠재적 금융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기업 수탁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메타플래닛은 1만 3,774명의 개인 주주로부터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으로 100억 엔을 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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