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 미국 경제지표에 암호화폐 상승장 ··· 상승세 지속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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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대장 암호화폐 가격은 인플레이션 둔화와 예상보다 건실한 경제를 시사하는 2분기 미국 경제 데이터와 엔비디아 실적 호조에 따른 안도감에 상승세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은 지난 24시간 동안 2~3% 상승하며 암호화폐 상승장을 주도했다.
기사 작성 당시 ETH는 2,600달러, BTC는 6만달러 중반을 기록하고 있다.
도지코인(DOGE), 트론(TRX), 카르다노(ADA), 아발란체(AVAX) 등 다른 주요 코인들도 비슷한 폭으로 상승했다.
미국은 2분기 GDP 연간 성장률을 2.8%에서 3.0%로 상향조정했다.
2분기 인플레이션 대책도 완화조정되었다.
분석가들은 인플레이션 둔화와 성장세 강화가 맞물렸기 때문에 미국 경제가 침체를 피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최근 엔비디아의 호적은 지나치게 낙관적인 강세론자들을 실망시켰지만 여전히 매우 좋은 실적이었으며 AI 열풍의 강력한 모멘텀을 예고했다.
때문에 29일 트레이딩뷰 자료에 의하면 S&P 500 지수는 1.0%, 나스닥 100 지수는 1.5% 상승한 것으로 진단된다.
이러한 거시경제적 순풍은 같은날 암호화폐 상승장을 설명한다.
하지만 그 기세가 계속될 수 있을까?
암호화폐 상승장 지속?
29일 암호화폐 상승장에도 여전히 대형 코인 다수는 이번 주 기준 상당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26일의 6만 4000 달러에서 하락한 상태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시장이 주간 손실분을 회복할 수 있는지 묻고 있다.
회복 여부는 30일 발표될 미국 근원 PCE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달려 있다. 이 데이터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이 다음 달부터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기대를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연준이 금리를 50bp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는 충족되지 못했지만 금리 인하 사이클의 시작은 시장에 호재다.
이는 미국 경제가 경기 침체를 피한다는 것을 가정했을 때 이야기다.
다음 주 발표될 미국 고용 지표·ISM PMI 데이터는 미국 경제 성장 전망에 대한 좋은 자료다.
암호화폐 시장이 이번 주 손실분을 회복하기는 어려울 수 있겠지만 다음 달은 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물론 미국 정치계는 여전히 강력한 와일드카드로 남아 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선후보의 11월 선거 승리 가능성이 짙어지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는 암호화폐에 더욱 찬성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현재 폴리마켓은 민주당 대선후보이자 현직 부통령인 카말라 해리스의 승리 확률이 48%인 것에 비해 트럼프의 승리 확률이 50%인 것으로 분석한다.
9월은 두 후보 간의 토론이 다가오는 등 미국 대통령 선거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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