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개 토큰 무단 발행된 하모니… 좀비 체인이 던진 보안과 탈중앙화의 경고

제휴사 면책조항
제휴사 면책조항

크립토뉴스는 독자 여러분과 투명하게 소통하고자 합니다. 크립토뉴스 콘텐츠 중 일부는 제휴 링크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러한 제휴를 통해 커미션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당사의 분석, 의견, 리뷰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크립토뉴스의 모든 콘텐츠는 당사가 확립한 원칙에 따라 마케팅 파트너십과는 독립적으로 제작됩니다. 더 보기
제휴사 면책조항
제휴사 면책조항

크립토뉴스는 독자 여러분과 투명하게 소통하고자 합니다. 크립토뉴스 콘텐츠 중 일부는 제휴 링크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러한 제휴를 통해 커미션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당사의 분석, 의견, 리뷰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크립토뉴스의 모든 콘텐츠는 당사가 확립한 원칙에 따라 마케팅 파트너십과는 독립적으로 제작됩니다. 더 보기
작성자
제휴사 면책조항
제휴사 면책조항

크립토뉴스는 독자 여러분과 투명하게 소통하고자 합니다. 크립토뉴스 콘텐츠 중 일부는 제휴 링크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러한 제휴를 통해 커미션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당사의 분석, 의견, 리뷰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크립토뉴스의 모든 콘텐츠는 당사가 확립한 원칙에 따라 마케팅 파트너십과는 독립적으로 제작됩니다. 더 보기
최종 업데이트: 
면책조항: 이 기사를 투자 조언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됩니다.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큰 투자상품이기 때문에 투자 전 자체적인 조사를 수행하시기 바랍니다.

암호화폐 시장이 여전히 보안 악재에 흔들리고 있다. 특히 불장 시절 화려하게 조명받았던 수많은 레이어1 프로토콜들이 기술적 허점으로 위기를 맞이하는 모습이다.

한때 많은 프로젝트들이 이더리움 킬러를 자처하며 수조 원의 자금을 쓸어 담았지만, 이후 보안 위협과 신뢰 상실 속에 유저가 이탈하며 ‘좀비 체인’으로 전락하는 사례가 잇따랐다. 이러한 고질적인 리스크가 크립토 시장의 그늘로 떠오른 가운데, 최근 하모니에서 40억 토큰이 무단 발행되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방치된 퍼블릭 블록체인의 구조적 위험과 탈중앙화 생태계의 씁쓸한 단면이 다시 한번 부각되는 분위기다.

하모니의 40억 개 무단 민팅과 롤백 소동

8월 13일, 하모니 네트워크에서 취약점 공격으로 약 40억 토큰이 무단 발행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기습적인 공급량 급증에 따라 하모니(ONE) 가격은 몇 시간 만에 30% 이상 폭락하며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스마트 컨트랙트의 오류가 아니라, 메인넷 합의 로직의 구조적 결함에서 비롯된 것으로 밝혀졌다. 하모니 개발진은 취약점 패치 업그레이드를 배포하여 4시간 만에 검증인의 53%가 동기화를 마쳤다고 발표했으나, 시장의 불신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다.

사태 수습을 위해 하모니 개발팀은 네트워크 상태를 공격 이전으로 돌리는 롤백을 유력한 해법으로 제시했다. 블록체인 원장 자체를 과거로 회귀시켜 해커가 민팅한 토큰의 유효성을 무력화하겠다는 의도다.

그러나 이 같은 구상은 즉각 거대한 현실적 장벽에 부딪히게 되었다. 온체인 데이터 추적 결과, 무단 발행된 40억 개 토큰 중 28억 개가 이미 주요 중앙화 거래소 지갑으로 순식간에 유입되었기 때문이다. 온체인 장부를 과거로 돌리더라도 이미 CEX에서 거래되어 일반 투자자들에게 매도된 물량까지는 취소할 수 없으므로, 롤백 감행 시 거래소 입출금 영구 동결이나 상장폐지라는 더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더리움 킬러의 추락과 잔혹사

하모니는 당초 구글, 애플, 메타 출신의 베테랑 엔지니어 스티븐 체가 2018년 설립하고 바이낸스 런치패드를 통해 화려하게 데뷔한 레이어1 프로젝트였다. 트랜잭션을 병렬 처리하는 샤딩 기술을 도입하여 2초 만에 블록 최종성을 확정 짓는 빠른 속도와 저렴한 가스비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이더리움 가상머신과의 완벽한 호환성을 바탕으로 인기 P2E 게임이자 디파이 프로젝트인 디파이 킹덤이 하모니 생태계에서 대히트를 치면서, 네트워크 예치 자산과 토큰 가격이 폭등하는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영광은 오래가지 않았다. 2022년 6월, 핵심 인프라였던 호라이즌 브릿지가 라자루스로 추정되는 해커에게 뚫리며 약 1억 달러 상당의 자산이 유출되는 치명상을 입었다. 이 사건으로 체인 내 랩드 자산 가치가 폭락하는 디페깅 현상이 일어났고, 유저와 개발자 유동성이 대거 탈출하며 하모니는 급격한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브릿지 해킹 이후 적절한 보상과 시스템 재건을 이루지 못한 하모니는 사실상 명목만 유지하는 좀비 체인으로 전락했다. 지속적인 개발 오디팅과 보안 검증이 부재한 환경 속에서 방치된 메인넷 로직이 40억 무단 민팅이라는 또 다른 악재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CEX에 의존하는 탈중앙화의 역설과 업계의 보안 피로도

이번 하모니 사태에서 가장 눈여겨볼 대목은 탈중앙화 프로토콜이 위기 상황에서 보인 행동 양식이다. 하모니 개발팀은 사고 직후 해커 관련 지갑 주소 4개를 공개하며, 전 세계 중앙화 거래소들을 향해 자금을 즉시 차단하고 동결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는 블록체인이 외치는 ‘코드의 불변성’과 ‘탈중앙화’ 가치의 무력함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장면이다. 이미 일어난 온체인 트랜잭션을 개발진 스스로 취소할 스위치가 없는 상황에서, 결국 자신들이 부정하던 중앙화 기관(CEX)의 통제력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는 아이러니를 증명한 셈이다.

한편, 크립토 시장을 위협하는 보안 악재는 이처럼 메인넷 단위의 거시적 허점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어제 시바이누 커뮤니티가 피싱 위험에 대해 경보를 발령한 사례처럼, 사용자 자산을 노리는 개인 레벨의 피싱 기법 역시 날로 고도화되고 있다.

메인넷 합의 로직이 무너진 하모니 같은 프로토콜 수준의 악재와, 무심코 누른 서명 하나로 자산이 탈취되는 사용자 측면의 위협이 동시에 기승을 부리면서, 크립토 시장 전반에 걸친 보안 피로도는 극에 달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막연한 존버의 함정과 냉정한 시장의 경고

오늘날 많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고점에서 90% 이상 폭락한 알트코인을 안은 채 존버를 택하지만, 사실 이는 매우 위험한 함정이다. 생태계의 체질 개선이나 실질적인 채택 사례를 만드는 프로젝트로 자금이 쏠리는 양극화 장세 속에서, 한 번 무너진 유동성과 개발 동력을 잃은 프로젝트는 시간이 흐를수록 회복이 아닌 또 다른 시스템적 결함을 터뜨릴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결국 하모니의 40억 무단 민팅 잔혹사는 과거의 이름값에 기댄 투자가 어떤 참혹한 결과를 가져오는지 똑똑히 보여준다. 지금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막연한 버티기가 아니라, 과거의 명성에 연연하지 않고 활발한 개발과 철저한 보안성을 입증해내는 새로운 유망 프로젝트를 선별해내는 냉정한 안목이다.

만약 실질적인 성장 잠재력을 지닌 차세대 가상자산을 선별하고 싶다면, 본지의 신규 코인 추천 가이드를 참고하기 바란다. 철저한 데이터와 보안성 검증을 거친 유망 프로젝트 라인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전략적인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신규 코인 추천 가이드

Logo

크립토뉴스를 신뢰할 수 있는 이유

1백만+

월간 활성 이용자 수

250개+

가이드, 리뷰 및 기사

8주년

크립토뉴스 출시

70명+

전 세계의 콘텐츠 에디터
editors
+ 66명

시장 동향

  • 7일
  • 1개월
  • 1년
시가총액
$2,279,507,701,294
-1.13%

눈여겨봐야 할 코인 프리세일

아직 사전판매 단계에 있는 유망한 신규코인 프로젝트 - 프리세일 초기에 참여해보세요!

관련 기사 보기

News
XRP 1달러 지지선 공방…브리지 보안 사고·CLARITY Act가 변수
Sanghee Yun
Sanghee Yun
2026-08-13 19:35:57
News
비트코인 6만3000달러대 횡보…L2 프로젝트 ‘비트코인 하이퍼’ 3300만달러 유치
Hyunsoo Jung
Hyunsoo Jung
2026-08-13 18:42:26
Crypto News in numbers
editors
작성자 목록 + 66명
1백만+
월간 활성 이용자 수
250개+
가이드, 리뷰 및 기사
8주년
크립토뉴스 출시
70명+
전 세계의 콘텐츠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