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CEO 암스트롱 “최초의 AI 대 AI 암호화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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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가 오직 인공지능(AI)에 의해 진행된 첫 성공적인 암호화폐 트랜잭션을 공개했다.
암스트롱은 X에 올린 글에서 AI 봇이 사람의 개입 없이 트랜잭션을 실행했다고 공유했다.
해당 거래는 한 AI 에이전트가 다른 AI 에이전트와 암호화폐 토큰을 사용하여 상호작용한 것이었다. AI 에이전트는 특정 작업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봇을 의미한다.
AI 토큰 오간 AI 대 AI 거래
이번에 발표된 AI 대 AI 거래의 목표는 알고리즘이 새로운 정보를 통해 배우고 적응할 수 있는 데이터 문자열인 AI 토큰의 획득이었다.
암스트롱은 “그들(AI 에이전트)은 토큰을 사기 위해 토큰을 사용했다”고 썼다.
또한 오늘날 AI 에이전트의 주요 장애물 중 하나가 거래를 할 수 없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결제 능력이 없는 AI 시스템은 콘텐츠 제작 외에 여행 일정을 예약하거나 소셜 미디어 활동을 관리하는 등 일상적인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다.
암스트롱은 “AI 에이전트는 은행 계좌를 생성할 수는 없지만 암호화폐 지갑을 생성할 수는 있다”며 코인베이스 플랫폼의 이러한 AI 주도 거래는 즉각적이고 세계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무료라고 말했다.
“이는 AI가 보다 가치있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기 위한 중요한 발전이다. 현재로서는 AI 에이전트에게 일을 주고 며칠의 시간을 주더라도 유용한 일을 해낼 수 없다.”
이번 소식은 암호화폐 업계 내에서 AI 에이전트에게 거래 기능을 부여하기 위한 광범위한 추세의 일부다.
이달 초 블록체인 개발업체 스카이파이어(Skyfire)는 AI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돈을 관리하고 쓸 수 있는 결제 플랫폼을 출시했다.
마찬가지로 웹3 인프라 기업인 비코노미(Biconomy)는 AI 에이전트를 도입하여 온체인 거래를 가능하게 하고 있으며 사용자가 거래 활동을 AI에게 위임할 수 있는 새로운 권한을 제공하고 있다.
AI 에이전트의 암호화폐 지갑 보유
암스트롱은 지난주 오픈AI의 챗GPT와 같은 AI 시스템의 기반 기술인 대형 언어 모델(LLM)을 암호화폐 생태계에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AI 에이전트들이 암호화폐 지갑을 보유할 수 있도록 하면 효용이 크게 향상돼 인간에게 위임받아 경제에 참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코인베이스는 지난해 6월 AI와 블록체인의 교차점이 기업가들에게 중대 기회를 나타낸다는 내용의 연구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미국에 기반을 둔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는 AI가 초래하는 사회적 과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만들기 위해 두 기술을 결합하는 이점을 강조했다.
데이비드 듀옹 코인베이스 리서치 책임자는 “AI와 블록체인 내 앱들이 성숙함에 따라 이들 기술이 나타내는 혼란은 AI가 초래하는 특정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협업 영역과 새로운 암호화폐의 기능의 출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몇 가지 잠재적 실용성을 언급한다.
첫 단계로 분산형 데이터 마켓플레이스에서 생성 AI가 모델을 훈련하기 위한 검증되고 다양한 데이터 세트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토큰 기반 인센티브 메커니즘을 통해 해당 시장에서 얻은 데이터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다른 활용 사례로는 AI 프로젝트에 그래픽 처리 장치를 활용해 모델을 훈련하는 분산형 네트워크에서 연산력을 제공하고 데이터 진실성을 개선하며 AI 알고리즘의 불투명한 의사결정 과정을 보다 감사 가능하게 만드는 것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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