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의 경제 악화로 인해 테더 수요 상승 – 최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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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경제가 악화되고 리라 화폐가 급락하자 튀르키예 투자자들은 비교적 안전한 암호화폐로 갈아타기 시작했다.
최근 한 블룸버그 보고서에 따르면, 튀르키예 선거를 앞둔 5월 초부터 미국 달러를 뒷받침한 스테이블 코인 테더(Tether)의 수요가 급증했다.
테더는 미국 바이낸스에서 점유율이 약 1%인 것에 비해, 튀르키예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BTTurk에서는 20%나 차지한다. 현재 테더가 튀르키예 시장에서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 보여주는 결정적인 증거이다.
튀르키예의 에르도안(Erdogan) 대통령은 2018년 마지막 선거 이후 인플레이션을 80%까지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하했고, 표준 통화 관행을 무시하는 등 비정통적인 경제 정책을 펼쳐왔다. 이에 따라 리라화 가치가 80%나 하락하고 경제 구매력이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정부 규제로 인해 달러나 금을 사는 것이 어려워지자, 투자자들은 테더와 같은 암호화폐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았다.
이스탄불 대학 강사 및 전 은행가인 에브루 귀벤 (Ebry Güven)는 “인플레이션이 이 정도로 높을 때는 안정적인 암호화폐 코인에 투자하는 방법으로도 부를 창출할 수 있다. 현재만큼 힘든 상황에서는 암호화폐가 유일한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언급했다.
현재 많은 투자자들은 위와 같은 의견을 공감하고 있다. 또한 튀르키예의 재정 상황 때문에 일반 시민들에게 암호화폐 자산이 더욱 안정적이고 매력적으로 보여진다.
그래픽 디자이너 바투한 바소글루(28)는 블룸버그 통신을 통해 “선거 후 자신의 전 재산을 테더로 바꿨다”라고 말해, 현재 튀르키예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보여줬다.
또한 바소글루는 테더 토큰을 리라로 다시 전환하지 않고, 스테이블 코인을 두 배로 늘리며 튀르키예 금융 인프라가 여전히 안정적이지 않음을 드러냈다.
암호화폐 소유율이 가장 높은 나라, 튀르키예
물가가 빠르게 상승하고 리라화가 급락하자, 튀르키예 사람들은 자신들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 자산에 의존하기 시작했다.
GWI의 조사에 따르면, 튀르키예는 27.1%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디지털 통화 보유율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현재 튀르키예 시민들은 엄격한 자본 통제로 달러나 외부 통화를 보유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디지털 토큰으로 자산을 바꾸고 있다.
이에 따라 튀르키예 시민들에게는 USD 코인(USDC), 테더(USDT)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은 달러를 대신하는 매력적인 대체제이다.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나 금 같은 전통적인 자산에 가격을 페그하기 때문에 다른 암호화폐 비해 더욱 안정적인 자산이다.
트라이벌 크레딧 스타트업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에합 자글룰 (Ehab Zaghloul)은 지난 5월 로이터통신을 통해 “현재 사람들은 리라화의 폭락을 헤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재 튀르키예 상황으로 인해 사람들은 안정적인 자산에 가격을 페그한 USDC, USDT, 또는 미국 달러와 같은 강한 화폐에 보인들의 자산을 맡기고 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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