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암호화폐로 받은 후원금만 400만 달러 이상, 대부분 비트코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선 후원금으로 400만 달러 이상의 가상자산을 받았으며 대부분 비트코인으로 구성되었다.CNBC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캠프에서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XRP), USDC 등을 포함해 다양한 암호화폐로 후원금을 받았다.
윙클보스 형제도 비트코인 후원
연방선거관리위원회의 1000쪽이 넘는 보고서는 “트럼프 47” 합동 후원 위원회의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활동을 보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약 1억 1,800만 달러로 모금되었으며 이 모금액은 트럼프 캠프, 미국 공화당 전국 위원회 등의 단체로 분배되었다. 최소한 19명의 후원자가 비트코인으로 215만 달러 이상 기부했다. 이들은 12개 주를 출신으로 두며 전업주부, 군 장교, 주 정부 보안 기술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졌다.
🇺🇸 Leading US presidential candidate
Donald Trump pledges👇– "I will ensure that the future of #Crypto and the future of #Bitcoin will be made in the USA."
– "I will support the right to self custody." pic.twitter.com/FJIa1HK9rV
— Kevin Svenson (@KevinSvenson_) July 19, 2024
코인 억만장자 타일러와 카메론 윙클보스 형제도 15.57 비트코인을 기부해 각각 100만 달러 이상에 달했다. 그러나 후원금이 84만 4,600달러 한도를 넘었기 때문에 일부는 반환되었다. 비트고 CEO 마이크 벨시(Mike Belshe)는 5만 달러를 비트코인으로 기부했다.
트럼프 진영 선임 고문 브라이언 휴즈(Brian Hughes)는 400만 달러에 달하는 코인 후원금 중 대부분이 비트코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코인 혁신가 및 테크 업계의 다른 분야도 카멀라 해리스와 민주당의 공격을 받고 있다. 바이든-해리스 행정부가 강한 규제와 높은 세금으로 혁신을 저해할 때 트럼프 대통령은 이 분야를 비롯한 미래의 유망 기술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장려할 준비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기업가 마크 큐반, “카멀라 해리스, 생각보다 가상자산에 개방적일 수도”
미국 억만장자 마크 큐반이 최근 폴리티코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현 부통령 카말라 해리스가 가상자산에 열린 관점을 가졌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부통령이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내가 받은 피드백은 그녀가 비즈니스, (인공지능), 암호화폐, 서비스형 정부 등에 훨씬 열린 태도를 가졌다는 점이다. 정책 변화는 대중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바꾸고 그녀가 주도권을 쥐고 있고 비즈니스에 열려 있음을 모두에게 알린다.”함께 읽을 만한 기사‘언바운드 펀드’, 비트코인 투자자들에게 EU 시민권 획득 경로 제공리플 $0.60에 안착… 계속 성장 중인 프리세일 밈코인 TOP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