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이달 내 솔라나 ETF 승인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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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전문 매체 블록웍스(Blockworks)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SEC)가 솔라나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신청 기업들에게 6월까지 증권신고서 ‘S-1’ 서류 개정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SEC는 특히 현물 정산 절차를 명확히 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스테이킹 채택에 긍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소식통은 SEC가 제출 후 30일 내에 서류 개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솔라나 ETF 승인 확률 90%
솔라나 현물 ETF의 정확한 승인 시기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블룸버그의 수석 ETF 애널리스트 제임스 시파트(James Seyffart)는 올해 4분기 초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그는 X를 통해 “암호화폐 현물 ETF의 지연이 예상된다. SEC 승인은 빠르면 6월 말이나 7월 초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솔라나·라이트코인 ETF 승인 확률이 90%, XRP(엑스알피)는 85%, 도지코인·HBAR는 80%에 달한다고 보았다.
S-1을 제출한 기업으로는 그레이스케일, 반에크, 21셰어즈, 카나리아 캐피탈, 비트와이즈, 프랭클린 템플턴, 피델리티 등이 있다.
시파트는 SEC가 알트코인을 상품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암호화폐 ETF가 증권 ETF에 비해 승인될 확률이 높음을 시사한다.

비트코인·이더리움 ETF 따르는 솔라나 ETF
그레이스케일은 비트코인·이더리움 ETF와 같이 솔라나 트러스트를 현물 ETF로 전환할 계획이다.
지난 2월, SEC는 그레이스케일의 솔라나 현물 ETF 신청서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5월에 아직 결론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결정을 연기한 바 있다.
지난달 SEC는 기술적·법적 고려 사항, 투자자 보호 관련 이슈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며 비트와이즈와 21셰어즈의 솔라나 ETF 신청에 대한 결정을 미뤘다.
한편, 브라질 규제 당국은 2024년 8월에 최초로 솔라나 현물 ETF를 승인한데 이어 자산 운용사 해시덱스(Hashdex)가 신청한 솔라나 현물 ETF도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