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시 시대 비트코인 지갑, 잠에서 깨어나 바이낸스로 50 BTC 송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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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ha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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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시 시대 지갑 이동14년 동안 활동하지 않았던 사토시 시대 비트코인 지갑 주소가 6월 27일에 50 BTC (약 305만 달러)를 바이낸스 거래소로 송금했다. 이 지갑은 2010년에 채굴 보상으로 50BTC를 획득한 비트코인 채굴자의 소유인 것으로 추정된다.

사토시 시대 비트코인 지갑의 송금을 둘러싼 궁금증 확대

온체인 애널리틱스 플랫폼 룩온체인(Lookonchain)이 비트코인 지갑의 출처를 밝혔다. 이 지갑은 2010년 7월 14일에 비트코인 채굴 보상으로 50 BTC를 받았던 채굴자의 지갑이다. 이 시기는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출시된 지 단 몇 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2010년 당시에는 BTC 하나의 가격이 $0.003에 불과했다. 이 가격은 2011년 2월이 되어서야 넘었으며 같은 해 6월에 비트코인이 30달러에 도달했다.

오늘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6만 1,201달러에 거래되고 있어 4월 중순에 기록한 사상 최고가 7만 3,750달러 이상에 비해 17% 낮다.

비트코인
출처: 코인마켓캡

비트코인의 초창기(2009 ~ 2011) 사이에 생성된 사토시 비트코인 지갑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 시기는 비트코인을 개발한 수수께끼의 인물 사토시 나카모토가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기였다.

이 시대 지갑의 역사적 가치와 당시에 이루어진 한정된 거래의 수 덕분에 사토시 시대 지갑의 자금 이동은 코인 커뮤니티 모두가 주목하는 중요한 행사로 여겨진다.

2010년에는 누구나 개인 컴퓨터로 비트코인을 채굴해 50 BTC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었다. 당시의 채굴 접근성은 오늘날 비트코인 채굴 환경과 크게 대비된다.

그 이후로 네 번의 반감기가 지났으며 블록 보상은 이제 3.125 BTC에 불과하다. 반감기는 대략 4년 마다 진행되며 비트코인의 디플레이션 토크노믹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최근 사토시 비트코인 지갑에서 발생한 자금 이동은 단일한 사건에 그치지 않았다. 그동안 활동하지 않았던 원시 시대의 지갑들이 최근 활동을 재개하기 시작했다.

3월에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2010년 4월 25일에 채굴하여 얻은 50 BTC가 14년 동안 잠자고 있다가 3월에 코인베이스로 이동했다.

고대 지갑의 활동 재개는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상당한 관심을 자극하고 온갖 추측이 제기된다.

많은 이들은 사토시 시대 지갑이 움직인 의도가 무엇이었는지 궁금해한다. 과연 시장 역학의 변화인지, 아니면 단지 오랫동안 비트코인을 보유했던 투자자가 마침내 자산을 처분하기로 한 것인지 알쏭달쏭하기만 하다.

사토시 시대 지갑 뿐만 아니라 고래 투자자도 움직여

방대한 양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개인 혹은 주체를 일컫는 용어인 비트코인 고래들은 높은 거래대금과 보유량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최근 10년 동안 잠자고 있던 고래 투자자 지갑 두 개가 2024년 5월 12일에 활동을 재개하며 합쳐서 약 1,000 BTC를 이동했다. 각 지갑은 비트코인 가격이 124달러에 불과하던 2013년 9월 12일과 13일에 500 BTC (당시 6만 2,000달러)를 받았다. 5월 6일에도 한 비트코인 고래 투자자가 4,389만 달러 상당의 BTC를 두 개의 지갑 주소로 옮겼다. 이 고래는 10년 넘게 활동을 하지 않고 있었으며 2014년 1월 12일, 비트코인이 917달러이던 시절에 비트코인을 처음 받았다. 함께 읽을 만한 기사신규 베이스 밈코인 ‘베이스 도그즈’ 프리세일 220만달러 모금마운트곡스, 7월부터 비트코인 및 비트코인 캐시로 상환금 분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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