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일본 XRPL 기반 웹3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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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Ripple)이 아시아 웹3 얼라이언스 재팬(Asia Web3 Alliance Japan)의 웹3 살롱 프로젝트와 제휴를 맺어 일본 내 XRPL 스타트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월요일에 리플은 내년까지 프로젝트당 20만 달러의 보조금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XRPL 일본 및 한국 펀드 및 리플의 10억 XRP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리플은 이에 관해 “보조금은 XRPL에서 개발 중인 일본 초기 단계 스타트업 중 선별된 곳에 지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파(DeFi), 실물자산 토큰화(RWA) 등의 사용 사례를 개발 중인 스타트업이 포함될 것으로 예측된다.
리플은 또한 지원 스타트업 선정 시 “성장 잠재력, 기술적 수준, 리플의 투자 우선 순위와의 부합성” 등을 고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리플은 선별한 스타트업에 글로벌 파트너사 네트워크 및 전문가 기반을 연결해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원 프로그램인가, 다중 이해관계자 플랫폼인가
선정된 스타트업은 리플로부터 금전적 지원과 생태계 지원을 받게 되며 웹3 살롱은 서비스를 키울 수 있도록 멘토링, 워크샵, 창업자를 위한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시아 웹3 얼라이언스 재팬 회장 힌자 아시프(Hinza Asif)는 이에 관해 “리플과의 제휴를 통해 혁신적 창업자를 지원하고 글로벌 혁신과 일본의 기술 시장 사이 연결 관계를 강화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리플은 이번 지원 프로그램이 다중 이해관계자 플랫폼의 성격을 가졌다고 표현했다. 다양한 집단이 모여 전통 금융 시스템과 웹3 혁신 사이 간극을 좁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의 진행에 따라 2026년에 일본에서 네 번의 주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모임은 피치 대회, 정책 패널, 투자자 네트워킹을 통해 웹3 혁신, 정책 지지, 투자자 참여를 촉진하는 목적을 가졌다.
리플 지원 사업, 일본의 XRP 붐 촉진 기대
올해 초 일본 은행권에서 XRP을 인정하며 기관 채택의 전환점을 시사했다.
일본은행(BOJ)은 2025년 말까지 국내 모든 은행이 결제에 XRP을 채택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리플이 곧 일본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며 규제 당국의 승인 및 라이선스 취득에 따라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가장 최근에는 일본 이커머스 대기업 메르카리(Mercari)가 자사 암호화폐 거래소 앱 메르코인(Mercoin)에 XRP 거래 기능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