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스 의원, 비트코인 비축법에 대해 미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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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에 긍정적인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 상원의원은 내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 연설에서 비트코인을 미국의 전략적 비축자산으로 설정하는 법안에 대해 발언하지 않았다.
루미스 의원은 연설이 예정되어 있던 팀 스콧 상원의원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시장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루미스 의원의 연설은 비트코인을 전략적 비축자산으로 설정하는 법안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
루미스 위원, 연설 중 SEC 비판
와이오밍주 상원의원인 루미스는 연설 중에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SEC)의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규제 중심적인 접근 방식을 비판하면서 임의적인 행정 처리보다 법적 프레임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통화 정책에 대해 이야기하며 디지털 자산 소유권·수탁권 보호에 대한 공화당의 입장을 강조했다.
또한 비트코인을 ‘자유의 통화’라고 표현하면서 경제적으로 가장 불리한 계층부터 마이클 세일러 같은 저명인사까지 개인에게 금융주권을 부여하는 비트코인의 역할에 대해 말했다.
루미스와 스콧 의원들은 컨퍼런스 동안 수차례 떠오른 주제인 국가(미국)의 핵심 에너지 인프라를 강화와 혁신적인 에너지 솔루션을 모색하기 위한 비트코인 채굴 시장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를 앞두고 루미스 상원의원이 비트코인을 전략적 비축자산으로 지정할 수 있는 법안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당시 초안 관련 정보를 입수한 한 소식통은 이 법안이 연방준비제도(Fed)가 금·외화를 관리하는 방식과 유사하게 비트코인을 매입해 보유하도록 명시한다고 설명했다.
마크 큐반 등 유명 인물들은 지정학적 변화를 고려할 때 비트코인이 국가 전략적 비축자산이자 글로벌 준비 통화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미래가 구상된다고 전했다.
자산운용사인 브라이언 쿠르슈네 등 일부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을 전략적 비축자산으로 정하는 데 있어 규제적 장애물들이 있지만 실현 가능하다고 봤다.
그러나 블록타워 캐피털의 아리 폴과 같은 다른 이들은 2028년에도 비트코인이 전략적 비축자산으로 설정될 가능성이 낮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상원 은행위원회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팀 스콧 상원의원은 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사회 내 인프라 구축에 종사하는 건설회사들에게 비과세 투자 기회를 제공하면서 비트코인을 ‘기회 구역’ 설정에 사용하는 개념을 제시했다.
트럼프, 비트코인 컨퍼런스에서 연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아크인베스트의 캐시 우드, 전 대통령 후보 비벡 라마스와미, 무소속 후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등 주목할 만한 인물들이 참여하는 비트코인 컨퍼런스는 올해 미국 대선이 한창인 가운데 열렸다.
양당은 11월에 있을 치열한 대선을 앞두고 암호화폐를 소유한 유권자들에게 다양한 유세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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