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일본은행 임원, 올해 또 다른 금리 인상은 없을 것… 비트코인 5만 9천 달러 아래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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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본은행(BoJ) 임원 사쿠라이 마코토는 최근 일본의 금리 인상으로 비트코인이 폭락한 데 이어 올해 또 다른 금리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월요일, 비트코인은 59,000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다가 58,388달러까지 떨어졌다.
전 일본은행 이사인 사쿠라이 마코토는 인터뷰에서 “적어도 올해 남은 기간 동안은 다시 인상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3월까지 한 차례 인상할지는 의문이다.”라고 더 재팬 타임즈(The Japan Times)는 보도했다.
8월 7일, 우치다 신이치 일본은행 부총재도 엔화 약세와 글로벌 금융 불안으로 인해 일본이 저금리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금리 인상 결정은 당초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일본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사쿠라이 총재의 발언은 일본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고려하여 앞으로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그리스 라이브의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최근 일본은행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이 암호화폐 시장에 자신감을 주었으며, 부정적인 시장 뉴스가 계속 나오고 있지만 이번 주에는 심리가 더 낙관적이라고 했다.
금리 인상으로 촉발된 시장 혼란
일본 중앙은행이 7월 31일 정책금리를 0~0.1% 범위에서 0.25%로 인상하기로 결정한 이후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러한 상황까지 이르게 한 일본 중앙은행의 커뮤니케이션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글로벌 경제에 영향을 미쳤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높아지면 기업과 소비자의 차입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경제 성장을 둔화시킬 수 있는 통화 정책의 변화를 예고했다. 또한 인플레이션 압력을 해소하고 엔화를 안정시키려는 일본의 노력도 엿볼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일본의 금리 인상은 금융 시장의 변동성을 키웠다. 투자자들은 종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여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며, 이는 통화 및 자산 가격의 변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세계 최대 경제 대국 중 하나인 일본의 통화 정책 결정은 글로벌 자본 흐름과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친다.
일본의 저금리가 비트코인 매력을 높이다
일본은행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금리를 매우 낮게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저금리 환경은 비트코인과 기타 고수익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매력을 더욱 높여준다. 예를 들어, 금리가 낮을 때 투자자는 저렴하게 돈을 빌려 비트코인처럼 더 높은 수익을 제공하는 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 크립토뉴스의 아르슬란 버트에 따르면 이러한 전략은 ‘캐리 트레이드’라고 알려져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같은 주요 중앙은행의 추가 긴축은 암호화폐 및 기타 투기성 투자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하락은 규제 문제와 변동성 확대에 직면한 암호화폐 시장의 광범위한 추세의 일부이기도 한다.
9월 미국 금리 인상?
다음 연방준비제도 회의는 9월에 열릴 예정이다. 분석가들은 연준이 금리를 5.25%~5.50% 사이에서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수 있으며,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고 있다는 신호 속에서 노동 시장의 약세를 피하기 위한 새로운 단계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계속 높아지면서 시장에도 어느 정도 자신감을 주었다”고 그릭스 라이브(Greeks.live)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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