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신속한 입국심사를 위해 블록체인 플랫폼 출시
두바이 세관은 월요일에 무역을 개선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두바이 내부와 국경을 넘나드는 비즈니스가 더 빠르고 명확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두바이의 디지털 계획의 큰 진전이며 정부와 물류 기업이 더 잘 협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항만, 세관 및 자유무역지대 공사의 회장인 술탄 아흐메드 빈 술레얌은 이번 출시가 두바이의 왕세자인 셰이크 함단 빈 무함마드 알 막툼이 주도하는 디지털 거래를 위한 두바이의 대규모 전략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블록체인을 사용하여 통관 절차를 간소화하고 서류 작업을 줄이면 세관 당국의 행정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이 기술은 배송 처리 속도를 높여 아랍에미리트의 경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جمارك #دبي تعلن إطلاق منصتها المبتكرة في مجال البلوك تشين وذلك في خطوة رائدة تهدف إلى تعزيز كفاءة وشفافية العمليات التجارية داخل دبي وعبر الحدود، حيث تُعد هذه الشبكة الرقمية الآمنة والفعّالة إنجازًا هامًا في مسيرة التحوّل الرقمي.https://t.co/fSThXtvpcS@DubaiCustoms pic.twitter.com/DBUN3J7IpO
— Dubai Media Office (@DXBMediaOffice) July 8, 2024
세관 운영을 간소화하는 두바이의 블록체인 플랫폼
이 플랫폼은 안전한 데이터 공유를 통해 공급망의 신뢰와 가시성을 높이고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관계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서류 작업을 줄이고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이해관계자의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회장은 이 플랫폼이 두바이 세관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정부 기관 간의 협업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 플랫폼의 광범위한 영향력을 강조했다.
빈 술레얌은 “두바이의 비즈니스 운영 효율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새로운 블록체인 플랫폼을 출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거버넌스를 위해 블록체인을 도입한 아랍에미레이트
아랍에미레이트는 두바이의 선구적인 블록체인 전략과 같은 이니셔티브를 통해 블록체인 발전에 대한 의지를 보여 왔다. 2016년에 시작된 이 전략은 두바이를 블록체인 기반 도시로 구상하여 정부 효율성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2018년에는 아랍에미리트 정부가 에미레이트 블록체인 전략을 발표했다. 목표는 모든 정부 거래의 50%를 블록체인을 사용하여 실행하는 것이다.
또한 아랍에미레이트 도로교통청(RTA)은 차량 이력을 위한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차량의 전체 수명 주기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