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접속한 휴면 이더리움 고래, 거래로 3천만 달러 벌어들여

이더리움 가격이 2,817달러를 기록하면서 휴면 상태였던 이더리움 고래가 8년 만에 다시 활성화되어 11,005 ETH를 팔아 3,056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룩온체인의 수요일 포스트에서 전했다.
이더리움 고래, 8년간의 보류 끝에 3,000만 달러 확보
룩온체인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 고래는 2016년에 셰이프시프트를 통해 11,005 이더리움을 처음에 축적했으며, 이더리움당 3.46달러만 지불했다.
이번 매각은 원래 투자금인 38,000달러에 대해 802배의 인상적인 수익을 거둔 것이다.
이 이더리움 고래는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된 최근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강세 정서에 힘입어 암호화폐 시장이 급등하는 가운데 다시 활성화되었다.
이 랠리는 비트코인을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리며 이더리움과 같은 주요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대규모 매도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은 상승 추세를 이어가며 시장 안정성과 신규 트레이더와 투자자에게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2016년부터 이더리움을 보유해 온 이 고래는 토큰당 3.46달러였던 이더리움의 장기 상승으로 상당한 수익을 확보했다.
성장하는 시장 분위기 속 이더리움의 미래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거래량이 급증하고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면서 이더리움이 새로운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더리움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최근 미국 대선에서 촉발된 강세 분위기로 인해 많은 분석가들이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9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이 이를 달성하면 이더리움도 뒤따를 것으로 예상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
알리와 같은 유명 인물을 포함한 여러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이번 랠리에서 이더리움의 견고한 성과를 강조하며 장기 투자에 유리한 토큰의 위험 대비 보상 비율에 주목했다.
이더리움의 궤적은 또한 이더리움 ETF의 도입과 같은 최근의 발전으로 인해 더욱 기관의 관심을 끌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규제 수용과 높은 매수세는 암호화폐 시장이 새로운 주류 채택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이더리움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한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가격은 2.24% 하락으로 끝난 한 주간의 변동성 이후 소폭 상승하며 안정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도 19% 증가한 145억 달러로 증가하며 거래 활동도 활발해졌다.
대부분의 분석가와 트레이더는 최근 이더리움이 2,500달러 아래로 하락한 것이 약세 함정일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수개월간의 하락 추세에서 벗어날 것을 암시하는 기술적 지표에 힘입어 이를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