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발표에 코인 시장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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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모든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품에 대한 기존 관세에 25%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후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3% 하락했다.
트럼프는 어제(9일) NFL 슈퍼볼에 참석하러 가던 도중 기자들에게 무역 정책 개편의 일환으로 월요일에 금속 관세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또한 화요일이나 수요일에 ‘보복 관세’를 발표할 것이며 이는 즉시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복 관세는 모든 국가에 적용되며 각 국가가 부과하는 관세를 반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대부분의 철강을 캐나다·브라질·멕시코에서 수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과 베트남도 주요 공급원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늘 비트코인은 0.5% 하락하여 96,871달러, 이더리움은 1.5% 하락한 2,627달러, XRP는 4.2% 하락하여 2.39달러, 도지코인도 마찬가지로 4.2% 하락하여 0.24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량 상승분 반납
10X 리서치(10X Research)에 의하면 코인 거래량이 트럼프 당선 전 수준으로 급감했다. 또한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금의 공식화까지 최대 6개월이 걸릴 수도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노련한 투자자들은 알트코인에서 비트코인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의 시장 점율은 6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최근 알트코인 및 밈 코인 랠리가 주춤하고 있으며 이는 투자 시장이 비트코인을 선호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게다가 지난주 경제 시장 전반이 침체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악영향을 미쳤다.
관세 발표에 경기 둔화 ··· 코인 시장 흔들
유니티 월렛(Unity Wallet)의 COO인 제임스 톨레다노는 암호화폐, 특히 비트코인이 거시경제 지표에 강하게 반응한다고 말했다.
“관세 발표는 잠재적 경기 둔화를 시사한다. 이는 투자자의 위험 선호도를 낮추고 전통 자산과 가상자산 시장 모두에서 매도세를 유발한다.”
외교 정책은 세계 투자 시장 심리, 유동성 및 투자자 행동을 형성하며 암호화폐 시장 변동성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톨레다노는 또한 불확실성이 시장 혼란을 촉진하는 경향이 있으며,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명확한 정책이 시장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트럼프의 첫 행정부 때에도 유사한 일이 있었다. 관세는 수입품 가격을 인상하여 인플레이션에 기여한다. 흥미롭게도 2018년부터 2019년까지 트럼프의 정책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는 않았지만 지금 관찰되는 것과 유사하게 금융 시장과 암호화폐(특히 비트코인)에 큰 영향을 미쳤다.”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대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를 돌파하려면 규제적 변환, 비트코인 관련 기술 발전 또는 투자자 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거시경제 지표 등의 촉진제가 필요하다.”
“한편 오늘날 암호화폐 시장은 3조 2,000억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시장이며 작년 이맘때 비트코인 한 개 가격은 약 47,000달러로 현재 상황은 긍정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