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널리시스 보고서: 코리아 프리미엄 지수 상승에 힘입은 국내 암호화폐 시장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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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분석 업체 체인널리시스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암호화폐 시장은 코리아 프리미엄 지수의 상승에 힘입어 주목할 만한 성장을 경험했다.
코리아 프리미엄 지수는 국내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다양한 알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의 국제 거래소 대비 가격 차이를 측정한다.
체인널리시스는 국내 수요와 기관 거래, 한국의 독특한 시장 상황이 맞물려 국내 거래소의 암호화폐 가격이 글로벌 평균을 상회하는 상승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국 트레이더들은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
보고서는 코리아 프리미엄 지수의 급격한 상승은 시장 변동성이 큰 시기에 한국 트레이더들이 디지털 자산에 대해 훨씬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개인과 기관 투자자 모두 불확실한 시기에 잠재적 이익을 추구하면서 이러한 가격 차이를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보고서의 주요 발견은 기관 투자자들이 코리아 프리미엄 지수를 견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관 참여자들의 대규모 거래는 상당한 양의 암호화폐를 이동시킴으로써 프리미엄에 기여한다.
보고서는 “기관의 활동이 가격 격차의 중요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투자자들은 글로벌 거래소에서 낮은 가격에 암호화폐를 매수한 후 한국 플랫폼에서 높은 가격에 매도하는 차익거래에 자주 참여한다.
또한 보고서는 한국 투자자들이 자금을 관리하기 위해 국내 거래소를 자주 이용하며, 국내 거래소에서 글로벌 거래소로 자산을 이전하는 것이 프리미엄 상승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은 업비트 거래소 운영사인 두나무 직원들이 KB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주요 은행 직원보다 훨씬 많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두나무 직원의 평균 연봉은 1억 3,373만 원(99,500달러)으로, 한국의 급성장하는 암호화폐 산업의 수익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암호화폐로 전환하는 한국인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한국 젊은이들이 국민연금 제도에 대한 신뢰를 잃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암호화폐와 주식이 더 나은 대안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 따르면 20~39세 인구의 4분의 3 이상이 국가가 발행하는 연금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스스로 연금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주식과 암호화폐로 은퇴 자금을 마련하고 있다고 답했다.
흥미로운 사실은 대선 후보자들도 암호화폐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인데, 자산 공시를 분석한 연합뉴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약 7%가 디지털 자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에서는 해킹을 당한 토큰을 차단하는 등 거래소의 토큰 상장에 대해 더 엄격한 규제를 도입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한국 금융당국은 가상자산 거래 지원 가이드라인 발표를 준비 중이며,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