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파이낸스(ONDO) 창업자 비보에 중동 리스크 겹쳐 12%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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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자산 토큰화(RWA) 생태계의 선두 주자인 온도파이낸스(ONDO)가 거시 경제 악재와 창업자의 갑작스러운 비보가 겹치며 하루 만에 12% 이상 급락했다.
대장주 비트코인이 7만 5,000달러 선을 반납하는 등 전체 가상자산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온도파이낸스는 내부 거버넌스 전환점과 기술적 지지선 시험이라는 이중고를 맞이했다.
RWA 개척자 네이선 올먼의 갑작스러운 별세… 이안 데 보드 체제 전환
온도파이낸스는 지난 화요일(5월 26일)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창업자인 네이선 올먼(Nathan Allman)이 예기치 못하게 세상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브라운 대학교를 졸업하고 골드만삭스 디지털자산 팀에서 활약했던 올먼은 2021년 온도파이낸스를 설립, 온체인 상에 전통 금융 자산을 이식하는 RWA 섹터의 거물로 성장시켰다. 그의 리더십 아래 온도파이낸스는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인 ‘USDY’, 미국 국채 연동 펀드인 ‘OUSG’ 등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총예치자산(TVL)을 35억 달러 규모까지 끌어올렸다.
재단 측은 “네이선의 천재성과 겸손함이 오늘날 온도의 모든 것을 만들었다”며 깊은 애도를 표하는 동시에, 지난 2년간 최고전략책임자(CSO) 및 사장을 역임하며 실무를 총괄해 온 맥킨지 출신의 이안 데 보드(Ian De Bode)를 신임 CEO로 즉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올먼의 유지를 이어 RWA 인프라 구축을 차질 없이 지속할 것이라 강조했으나 시장의 핵심 인물 리스크 우려를 완전히 지우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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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긴장감에 투심 위축… ONDO 추가 12% 하락 경고등
악재는 차트에 즉각 반영됐다. ONDO 가격은 12.62% 폭락하며 0.34달러 선까지 밀려났다. 이번 하락으로 인해 중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EMA)마저 무너지며 일봉 기준 차트 구조가 매우 취약해진 상태다.
- 하락 시나리오: 현재 시장의 매도 압력이 지속되어 지지선 넥라인인 0.34달러 아래로 확정 붕괴될 경우, ONDO는 약 12%의 추가 낙폭을 기록하며 다음 지지선인 0.29달러 구역까지 밀려날 수 있다.
- 상승 반전 조건: 반면 방향성 강도를 나타내는 평균방향성지수(ADX)가 43.77까지 상승해 강한 추세가 형성되어 있는 만큼, 0.34달러 지지선을 방어해 낸다면 단기 과매도에 따른 기술적 반등을 타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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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 오더북과 거래소 데이터도 ‘하방 편향’ 지속
파생상품 시장의 지표 역시 하방 압력을 지지하고 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ONDO의 롱·숏 비율은 0.865까지 추락하며 1을 밑돌았다. 이는 트레이더들이 상승보다는 추가 하락에 훨씬 많은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음을 뜻한다.
현재 미결제약정 가중 펀딩비 역시 -0.0117%로 음수 영역에 진입해 하락 편향적인 심리를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특히 하방 0.35달러와 상방 0.364달러 구역에 청산 물량이 촘촘히 뭉쳐 있는데, 숏 레버리지 포지션(184만 달러)이 롱 포지션(96만 달러)보다 2배 가까이 압도적이어서 단기 숏 스퀴즈가 나오지 않는 한 무거운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온체인 분석 플랫폼 난센(Nansen)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 가상자산 거래소 내부의 ONDO 보유 잔고가 1.46% 급증했다.

이는 고래 및 장기 홀더들의 개인 지갑에서 거래소로 물량이 대거 입금되었음을 뜻하며, 잠재적인 대량 매도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어 당분간 신임 CEO 체제의 안정화와 매크로 회복 전까지는 보수적인 접근이 유효해 보인다.
RWA 자본 대이동의 숨은 열쇠… 성패 쥔 ‘멀티체인 유동성 통합’
온도파이낸스가 예기치 못한 악재로 흔들리고 있지만, 월가 자본이 주도하는 실물자산 토큰화(RWA)로의 패러다임 시프트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 국채, 주식 등 천문학적인 전통 자산이 온체인으로 유입될수록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등 분절된 메인넷 간의 장벽을 허물고 자금을 실시간으로 소통시키는 ‘유동성 통합 인프라’의 가치는 더욱 치솟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RWA 멀티체인 확장기의 핵심 열쇠를 쥔 프로젝트가 바로 차세대 레이어 3(L3) 유동성 허브 리퀴드체인(LiquidChain, $LIQUID)이다. 리퀴드체인은 파편화된 각 메인넷의 자본을 단 하나의 통합 실행 환경으로 끌어와, 브릿지 보안 리스크와 슬리피지 없이 거대 자본이 유기적으로 흐를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한다.
단 한 번의 배포로 온체인 금융의 모든 자본줄을 거머쥐는 아키텍처를 제시하며 이미 81만 달러 이상의 고래 자금을 흡수한 리퀴드체인 현재 0.01464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에 선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