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 V자 반등… $3까지 상승할 가능성은?

엑스알피(XRP) 가격이 지난 24시간 동안 0.1% 오른 $2.00에 거래되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 대해 높은 상호관세 부과를 90일 동안 유예하고 예상보다 낮은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통계가 발표되면서 시장 불확실성이 완화된 영향으로 보인다.

국내 시장에서도 엑스알피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업비트 기준 엑스알피 가격은 2,947원으로 전일 대비 1.31% 상승했다. 엑스알피는 업비트 상장 코인 중 24시간 거래대금이 가장 높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보복하지 않고 협상하기 위해 접근한 국가에 대해 상호관세를 90일 간 유예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비트코인(BTC), 솔라나(SOL) 등 대부분의 암호화폐가 급등했다. XRP 코인 역시 몇 시간 만에 $1.86에서 $2.06까지 치솟았다.

거래량도 급증했으며 지금은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 시장은 관세 정책 변화를 아직 소화하면서 글로벌 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엑스알피 코인 전망: 예상치 하회한 미국 3월 CPI

어제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되었다. 3월 CPI는 지난 2월 대비 0.4%포인트 내린 2.4%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였던 2.6%를 하회했다. 이날 발표로 인플레이션을 우려했던 금융 시장은 한숨 돌릴 수 있었다.

기술적 관점에서 엑스알피는 $1.78와 $1.96 사이 주요 지지 구간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추가 하락을 방어할 관심이 아직 충분히 남아있다고 암시했다.

그러나 몇 주 동안 투자 심리가 약화한 만큼 앞으로 지지 구간을 계속 재시험하면 결국 붕괴할 가능성이 크다. 해당 가격대에서의 매수 압력이 모두 소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봉 차트에서 상대강도지수(RSI)는 XRP 코인이 지지선 $1.78에서 반등한 후 매수 신호를 보냈다. 예상치를 하회한 CPI 덕분에 엑스알피가 지금의 회복 모멘텀을 유지한다면 $3에 조금씩 다가갈 가능성이 존재한다.

한편 일부 투자자는 유망한 프리세일 코인을 찾고 있다. 최근 탈중앙 콘텐츠 플랫폼 섭드(SUBBD)가 사전 판매를 시작한 지 며칠 만에 13만 달러 넘게 모금해 화제를 모았다.

섭드 – AI 생성 콘텐츠 수익화 지원

섭드(SUBBD)는 AI 기반 웹3 콘텐츠 제작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크리에이터에게 더 낮은 수수료를 부과하며 AI 기반 자동화 도구로 콘텐츠 창작 과정을 간소화한다.

이미 섭드는 2,000명 이상의 크리에이터를 확보했으며 팔로워 기반도 2억 5,000만 명을 넘었다. $SUBBD 토큰은 생태계의 중추로 팬이 VIP 기능, 구독권 할인 등의 혜택을 얻거나 크리에이터가 수익금을 정산 받는 데 이용된다.

섭드는 크리에이터에게 AI 어시스턴트를 제공해 콘텐츠 제작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 앞으로 섭드가 주요 크리에이터 플랫폼으로 성장하면서 $SUBBD 토큰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심 있는 투자자는 섭드 공식 홈페이지에 방문해 베스트 월렛 같은 코인 지갑을 연결한 후 USDT, ETH로 $SUBBD를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