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에크, SEC와 비트코인 ETF 신청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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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물 ETF 승인을 원하는 다른 기관들의 신청서와 달리, 반에크는 10월 27일 펀드 시드와 관련한 수정된 서류를 제출하기로 했다. 반에크는 기존 ETF 신청자들과 다른 전략을 활용해 현물 비트코인 ETF에 대한 차별점을 제시했다.
Andddddd @vaneck_us joins the amendment filings for spot #bitcoin ETF issuers. h/t @NateGeraci pic.twitter.com/zdYuUTAaE6
— James Seyffart (@JSeyff) October 29, 2023
특히 지난 3월 1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반에크 비트코인 트러스트의 주식 상장 및 거래 제안을 거부한 이력이 있기 때문에 더욱 주목되는 상황이다. 규제 당국이 반에크의 현물 비트코인 ETF 입찰을 거부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SEC는 2021년 11월과 전년도 6월 반에크의 ETF 신청서를 모두 거절한 적이 있다. SEC는 지금까지 디지털 자산 시장 내의 잠재적인 시장 조작에 대한 우려 때문에 여러 ETF를 거절했다.
반에크, 비트코인 기반 펀드 시드 방식으로 새로운 ETF 신청서 제출
재무 담당 변호사 스콧 욘슨(Scott Johnsson)은 반에크의 새로운 비트코인 ETF는 다른 현물 비트코인 ETF와 달리 현금 기반 시드 방식에서 벗어나 비트코인 자체를 펀드 시드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에크가 수정한 ETF 신청서에서는 반에크의 비트코인 트러스트가 Cboe BZX 거래소에서 유익한 이익을 거래하는 보통주를 발행하는 상장지수펀드(ETF)로 설계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트러스트의 투자 목적은 비트코인의 성과를 반영하는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트러스트는 현금 대신 비트코인 보유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즉 반에크의 ETF는 다른 현물 비트코인 ETF와 달리 시드 자금을 다르게 확보한다. 신탁이 주식을 매각하거나 환매할 때 “창조 바스켓(Creation Basket)”이라 불리는 50,000주 블록으로 자금을 얻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바스켓의 크기는 비트코인의 금액, 즉 바스켓 안에 있는 주식의 순자산 가치의 합에 의해 결정된다. 현금청약이 수반되는 경우, 창조 바스켓은 비트코인 금액을 매입하는 데 필요한 현금 기준으로 계산될 것이라는 뜻이다.
반에크, 현물 비트코인 ETF 신청자 명단 합류
반에크도 새로운 자료를 통해 현물 비트코인 ETF 신청을 해, 여러 자산운용사들과 함께 비트코인 ETF 신청서 수정하는 추세에 동참했다. 지난달 비트와이즈자산운용(Bitwise Asset Management)도 ETF 상품에 대한 SEC의 우려를 반영해 수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달 초 아크 인베스트와 21쉐어즈가 기관들의 뒤를 이어 현물 비트코인 ETF에 대한 추가 세부 사항을 제공해 공동 신청 내용을 다듬었다. 신청서에는 자산 보관 및 가치 평가에 대한 기업들의 업무 관행을 포함했다. 이처럼 자산 관리자와 규제 당국 간의 협상이 진전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며, 이는 수정된 서류들을 통해서 증명되고 있다.
미국 SEC는 블랙록, 인베스코, 비트와이즈, 반에크, 발키리 등 다수의 현물 비트코인 ETF 제안에 대한 결정을 연기했으며 시장 참가자들과 분석가들은 앞으로 몇 주 내로 승인이 결정 날 것으로 예상했다.
반에크의 이중 접근법: 비트코인 홀딩스와 이더리움 스타일의 선물 ETF
반에크가 비트코인 보유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운용사인 비트코인 ETF도 암호화폐 분야에서 상당한 약진을 보였다.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에 따라 이더리움 스타일의 선물 계약 또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반에크가 출시할 이더 선물 ETF는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규제상품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는 현금결제선물계약을 특징으로 하는 완전히 표준화된 상품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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