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코인 업비트 원화마켓 상장 후 급등… 강세 유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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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원화마켓에 레이븐코인(Ravencoin, RVN)이 신규 상장하며 시세가 급등해 화제를 모았다. 기사 작성 시점 기준 레이븐코인 가격은 $0.01464이며 24시간 전보다 35.17% 올랐다. 업비트 기준 레이븐코인 가격은 20.47원으로 전일 대비 1.06% 하락했다.

레이븐코인이 급등한 이유는 어제(5일) 오후 5시경 업비트 원화마켓에서 레이븐코인 거래를 새로 지원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소위 ‘업비트 상장빔’이라고 부를 정도로 업비트에 신규 코인이 상장하면 국내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시세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어제 업비트 상장 공지 전 $0.010 근처에 거래되었던 RVN 코인은 상장 소식이 전해지자 바이낸스에서 최고 $0.02782까지 77.94% 치솟았다가 현재 $0.014 주위에서 횡보하고 있다.
레이븐코인 전망: 업비트 상장으로 하락 채널 강한 돌파… 상승 유지할 수 있을까

출처: 트레이딩뷰
레이븐코인은 어제 중장기적으로 형성했던 하락 채널을 돌파하며 $0.01226, $0.01482, $0.01732 저항선을 모두 뛰어넘었다가 현재 가격까지 후퇴했다. MACD선이 신호선을 추월하면서 강한 모멘텀을 반영했고 RSI도 급등하며 매수세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추가 하락 가능성도 존재한다. 갑작스러운 가격 상승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 레이븐코인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 RSI가 66으로 과매수 구간에 근접해 시장이 과열되었다고 시사했다. 매도 압력이 지속되면 주요 가격대 중 하나였던 $0.01226까지 떨어질 수 있다.
특히, 업비트에 상장한 후 반짝 상승했다가 하락하는 경우가 과거에도 빈번하게 발생해 레이븐코인 투자 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 가령, 오르카 코인(Orca, $ORCA)은 올해 3월 21일에 업비트에 상장한 직후 200% 이상 폭등하며 업비트 기준 고가 9,677원까지 기록했다. 하지만 2일 후 3,612원까지 하락했으며 2주 뒤에 2,544원까지 70% 이상 떨어졌다.
이렇듯 레이븐코인도 업비트 상장 효과로 갑작스럽게 오른 만큼 단기적으로 높은 변동성이 발생하며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 따라서 투자자는 레이븐코인의 움직임을 주시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레이븐코인이란?
레이븐코인은 누구나 증권, 컬렉터블, 금, 공연티켓, 항공사 마일리지 등의 실물자산을 토큰화하고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레이븐코인은 비트코인의 코드베이스를 하드포크해서 탄생했으며 이용자가 간편하게 토큰을 발행하고 전송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코드를 수정했다.
레이븐코인에서 이용자는 어떠한 자산이든 대표하는 토큰을 개인적으로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용자는 일정 수량의 레이븐코인(RVN)을 소각해 새로운 토큰을 발행할 수 있으며 토큰 공급량, 분절 가능성, 대체 가능성 등의 특성을 정의할 수 있다. 토큰 발행자는 토큰 보유자에게 메시지를 보내 투표를 제안하거나 소식을 전할 수 있다. 레이븐코인은 비트코인과 유사하게 작업증명 합의방식을 이용하지만 KAWPOW 알고리즘을 활용해 특수 채굴 장비 대신 일반 CPU로도 채굴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채굴자는 거래 검증 및 네트워크 안전화에 대한 대가로 RVN 코인을 받으며, 레이븐코인 네트워크에서 새로운 자산을 발행하려면 RVN 코인이 필요하다.
레이븐코인이 업비트 상장 후 급등하며 투자자의 관심을 끈 가운데 거래소 상장을 앞둔 프리세일 코인 솔락시(Solaxy, SOLX)도 상장 기대감이 고조되며 함께 주목받고 있다.
프리세일 종료까지 10일 남은 솔라나 레이어 2 솔루션 솔락시(SOLX)
솔락시는 솔라나 생태계를 위한 최초의 레이어 2 확장성 솔루션이다. 솔라나는 기존 스마트 컨트랙트 강자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대한 비용 효율적이고 빠른 고성능 대안으로 출시되었지만 최근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솔라나 네트워크 역시 네트워크 혼잡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올해 1월 트럼프 코인과 멜라니아 코인이 출시되었을 때가 대표적이다. 당시 전 세계에서 트럼프 코인을 구매하기 위해 몰리면서 거래소, 디앱 등에서 솔라나 체인 거래가 아예 실패하거나 지연되었다.
솔락시는 솔라나 네트워크의 정전이 또 다시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거래를 솔라나 메인넷 외부로 옮긴다. 솔락시는 외부에서 거래를 처리하고 번들링하여 수천 개의 거래를 압축한 후 최종 합의를 위해 다시 솔라나 레이어 1에 올린다. 이러한 시스템은 솔라나의 거래 부담을 줄이고 네트워크 효율을 높인다.

솔라나 확장성 개선과 더불어 솔락시는 솔라나와 이더리움 네트워크 사이 브릿지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솔락시는 개발자들이 업계에서 가장 활성화된 두 생태계 모두를 이용해 혁신적인 디앱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
솔락시 개발팀은 대담한 비전을 증명하기 위해 프리세일 단계에서부터 기술 개발에 열을 올렸다. 이미 솔락시 테스트넷을 배포했으며 테스트넷 위의 거래를 확인할 수 있는 블록 익스플로러도 출시했다. 뿐만 아니라 솔락시 L2 테스트넷과 솔라나 데브넷 사이 브릿지도 출시해 이용자가 L2의 작동 방식을 실제로 체험해보며 이해할 수 있다.
네이티브 토큰 SOLX은 솔락시 생태계의 중심 토큰으로 거래 수수료 지불, 스테이킹, 거버넌스 등의 유틸리티를 가졌다. 전체 SOLX 공급량은 1,380억 4,600만 개이며 이 중에서 20%는 금고, 15%는 마케팅, 25%는 보상, 10%는 상장 자금, 30%는 개발 자금에 분배되었다.
10일 남은 솔락시 프리세일 기회
솔락시가 프리세일에서 4,400만 달러 이상 모금하면서 솔락시의 잠재력에 주목하는 전문가도 많아졌다. 구독자 수가 72만 3,000명을 넘는 암호화폐 교육 유튜브 채널 99비트코인은 SOLX이 상장 후 100배 급등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솔락시는 올해 가장 성과가 큰 프리세일 코인 중 하나로 10일 후인 6월 16일 사전 판매를 종료할 예정이다. ICO를 앞두고 인상적 모금 성과를 기록하면서 고래 투자자도 유입되고 있다.
투자자는 아직 프리세일로 SOLX을 구매할 수 있다. 기사 작성 시점 기준 SOLX 판매 가격은 $0.001746이지만 사전 판매 종료 전까지 단계적으로 인상될 예정이기 때문에 초기에 참여할수록 낮은 가격을 확보할 수 있다. 솔락시 웹사이트에 방문한 후 코인 지갑을 연결하면 SOL, ETH, USDT, USDC 등의 암호화폐로 SOLX 토큰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SOLX을 스테이킹하면 APY 91%의 토큰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토큰 클레임 절차, 거래소 상장 소식 등 최신 업데이트는 솔락시 공식 X, 텔레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