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신규 상장 만트라 코인(OM)은 어떤 프로젝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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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업비트가 RWA 레이어 1 프로젝트 만트라 코인(OM)을 원화 마켓, 비트코인 마켓, 테더 마켓에 상장해 30% 이상 급등하며 국내외 투자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만트라(Mantra)는 실물자산 토큰화(RWA) 특화 레이어 1 체인으로 부동산부터 미술품, 스포츠까지 다양한 실물자산 분야를 온체인으로 토큰화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한다. 특히, 만트라는 규제 컴플라이언스나 KYC 인증 등 실물자산 토큰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기업 고객이 직면한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프로토콜 수준에서 각종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비록 4월 중순 시세가 90% 이상 급락하는 사태가 발생해 프로젝트 신뢰가 하락했지만, 이번에 업비트 상장 요건을 충족했다는 점에 힘입어 앞으로 신뢰성을 회복하고 주요 RWA 인프라 프로젝트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만트라 코인 시세는 기사 작성 시점 기준 $0.4175로 24시간 전 대비 7.87% 하락했다. 업비트 상장빔 효과에 거래량이 집중되며 시세가 급등한 후 차익 실현 매물이 시장에 나오며 가격이 하락해 바닥을 형성하고 있는 모습이다. 어제 만트라 코인은 바이낸스에서 약 $0.384 부근에서 거래되다가 업비트 상장 공지와 함께 $0.50까지 약 30% 치솟았다.
기사 작성 시점 기준 업비트 만트라 코인 가격은 579.6원을 기록했으며 전일 대비 1.40% 올랐다. 금일 비트코인이 11만 달러를 역사상 최초로 돌파하는 등 신고가를 연이어 달성하면서 전체 가상자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만트라코인도 차익 실현으로 인한 하락 움직임이 둔화되고 조금씩 가격을 회복하고 있다.
만트라 코인은 2020년 8월 본래 이더리움 ERC-20 토큰으로 출시되었다가 2024년 10월 자체 RWA 레이어 1인 만트라 체인 메인넷을 출시했다.
이렇듯 이더리움 체인에서 시작했다가 만트라 메인넷을 배포한 상태이기 때문에 업비트측에서는 만트라 코인 상장 공지에서 네트워크 선택을 확인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업비트는 만트라 코인 입출금 시 OM-MANTRA 네트워크만 지원한다고 밝혔으며 2차 입금주소(MEMO 형식)을 이용해야 한다고 특별히 주의를 당부했다.
만트라 코인은 지난해 10월 메인넷 출시 후 가파르게 상승세를 이어갔다. 2024년 11월 초만 해도 약 $1.3에 거래되던 만트라 코인은 12월에 $4를 돌파했으며 2월 말 최고 $9.04까지 올랐다. 하지만 4월 중순 유동성이 얕은 상태에서 파생상품이 대량으로 청산되면서 시세가 몇 시간 만에 90% 이상 하락해 현재의 가격대에 머물게 되었다.
만트라 코인 전망과 관련하여, 앞으로 업비트 상장으로 국내 투자자의 만트라 생태계 참여가 활발해지고 빗썸 등 추가 거래소의 상장도 이어진다면 만트라 코인이 전체 가상자산 시장의 랠리와 함께 장기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투자자는 높은 단기 시세 변동성에 유의해 리스크 관리를 하며 접근할 필요가 있다.
만트라코인이 국내 주요 거래소 상장 호재로 관심을 받으면서 RWA 외에 다른 웹3 인프라 코인도 주목받고 있다. 이 중에서 솔라나 레이어 2 체인을 개발해 인프라를 보완하는 솔락시(Solaxy, SOLX)가 프리세일 종료를 앞두고 3,900만 달러 이상 모금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만트라 코인 대안으로 고려할 만한 솔락시(SOLX) 프리세일 25일 후 종료
솔락시는 솔라나 최초 레이어 2 체인을 개발해 솔라나 메인넷의 인프라를 보완하고자 한다. 솔락시는 레이어 2 개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네이티브 토큰 SOLX 프리세일을 지난해 말부터 진행했으며 얼마 전 프리세일 공식 종료일을 발표했다. 25일 후면 솔락시 사전 판매가 정식으로 종료할 예정이며, 이후 토큰생성이벤트, 거래소 최초 상장 등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세일 참여 기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솔락시 프리세일이 이번주에 연이어 모금 이정표를 달성했다. 오늘 솔락시는 모금액 3,900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SOLX 판매 가격은 $0.001732이다.
지난 1월 트럼프 코인이 출시되었을 때 솔라나 체인에서 거래량이 급격히 증가하며 거래가 실패하는 등 네트워크 혼잡이 극심했다. 솔락시는 오프체인에서 거래를 처리하고 수천 개의 거래를 묶어 솔라나 메인넷에 업로드하는 시스템을 이용해 솔라나의 거래 부담을 줄이고자 한다.
개발팀은 개발 비전을 보여주기 위해 사전 판매 단계에서 솔락시 L2 테스트넷, 블록 익스플로러, L2 테스트넷과 솔라나 데브넷 사이 브릿지를 출시했다. 솔락시 팀은 또한 펌프펀처럼 토큰을 쉽게 출시하고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인 “이그나이터 프로토콜”을 L2에서 출시할 새로운 계획도 발표했다. 이그나이터 프로토콜은 솔락시 L2의 고성능 거래 환경을 이용하기 때문에 거래량이 급증해도 거래 지연이나 실패 없이 트레이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은 기간 동안 프리세일에 참여하려는 투자자는 솔락시 웹사이트에 방문해 코인 지갑을 연결한 후 SOL, ETH, UDST로 $SOLX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SOLX을 스테이킹하면 APY 103%로 SOLX 보상을 꾸준히 얻을 수 있어 장기 투자자가 고려할 만하다.
더 자세한 솔락시 소식은 공식 X, 텔레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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