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기업 소니 그룹, 공식적으로 암호화폐 거래에 진출
일본의 대기업 소니 그룹이 암호화폐 기업 앰버 재팬을 인수하면서 암호화폐 거래소 시장에 공식적으로 데뷔했다.
저널리스트이자 블록체인 블로거인 콜린 우에 따르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앰버 그룹은 2022년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인 디커렛을 인수하며 일본 암호화폐 시장에 진출했다.
콜린은 자신의 트위터에 ” FTX붕괴로 인해 앰버 그룹은 곤경에 빠졌고 펜부시와의 완전한 부채자본비율 거래 의혹을 받았다.”라고 썼다.
Exclusive: Sony Group, one of Japan's largest companies, has acquired Amber Japan, officially entering the crypto exchange field. Sony's businesses include games, music, cameras, etc., with a market value of more than $100 billion. Singapore market maker Amber Group acquired… pic.twitter.com/XOHFIUmKtJ
— Wu Blockchain (@WuBlockchain) July 1, 2024
앰버 그룹은 FTX 붕괴 이후, 3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C 펀딩 라운드를 마감했다.
우는 “앰버 그룹의 투자자로는 테마섹, 세쿼이아 차이나, 판테라, 타이거, 코인베이스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작년에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하기 위해 대중 소비자 활동과 비필수 사업 부문을 축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결과 2023년 4월 일본 자회사의 매각 가능성을 검토했다. 홍콩이 암호화폐 친화적인 허브를 만들기로 방향을 선회함에 따라 홍콩 라이선스를 신청했다.
앰버의 매니징 파트너인 애나벨 황은 당시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은 “매우 높은 수준의 시장이지만 규제가 엄격하다”고 말했다. “라이선스 신청을 준비하면서 홍콩의 규제 환경은 우리에게 매우 낙관적이었다.”
소니의 앰버 그룹 일본 자회사 인수
최근 소니는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앰버 그룹의 일본 법인을 인수했다. 시장 가치가 1,000억 달러가 넘는 이 거대 기술 기업은 이미 게임, 음악, 카메라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소니는 2023년 3월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프레임워크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여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에 뛰어들었다. 게임 플랫폼 간에 디지털 자산을 전송하고 사용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 프레임워크는 플레이어가 다양한 플랫폼과 게임에서 암호화폐를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게 함으로써 게임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소니의 암호화폐 데뷔는 시장에 상당한 발전과 신뢰도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암호화폐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이 시점에 디지털 금융 혁신을 수용하려는 거대 기술 기업의 노력을 강조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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