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비인가 거래소 7곳 ‘경계 대상’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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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ha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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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픽사베이/ alexsl

홍콩 증권 선물 위원회(SFC)는 필요 라이선스를 취득하지 않고 홍콩 내에서 비인가 활동을 한 혐의로 7곳의 비인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적발해 ‘경계 대상'(Alert list)에 올렸다.

홍콩 SFC의 경계 대상

2020년 1월부터 ‘경계 대상’으로 알려진 공개 기록이 유지되고 있다. 지난 7월 5일에 7곳의 비인가 암호화폐 거래소가 추가되어 총 39개의 거래소가 등록되었으며 올해 들어서만 28곳의 비인가 암호화폐 거래소가 등록됐다.

홍콩 SFC는 홍콩 내 모든 등록·미등록·비인가 암호화폐 거래소가 포함된 공개 기록을 관리한다.

이번에 추가된 비인가 암호화폐 거래소 7곳은 타우러스멕스(Taurusemex), 요멕스(Yomaex), Bitones.org , BTEPRO, CEG, XTCQT, Bstorest이다.

위 비인가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사기 행위를 하고 SFC 등록 상황과 관련하여 투자자의 안전을 침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올해 초 SFC는 홍콩 정부 계획의 일환으로 규제된 암호화폐 허브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암호화폐 거래소에 운영 허가를 신청하라고 권고했다.

SFC는 암호화폐 라이선스 신청 마감일을 지난 5월 31일로 발표했다. 거래소 22곳 이상이 신청서를 제출했고 일부 거래소는 마감일 직전에 신청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마감일을 불과 몇 주 앞둔 지난 5월 14일, HTX는 홍콩 신청을 2차 철회하였다. 또한 지난 5월 Gate.io는 홍콩에서 암호화폐 라이선스 신청을 중단하였다.

홍콩, 암호화폐 규제 컴플라이언스에 힘쓸 것

홍콩은 작년 초부터 암호화폐 부문의 규제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 왔다. 홍콩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중대한 조치를 취하였다.

홍콩 SFC는 라이선스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은 무허가 암호화폐 거래소의 폐쇄를 의무화하는 등 신속한 조치에 나섰다.

동시에 홍콩 정부는 암호화폐 및 기술 투자의 최고 허브로서 홍콩의 매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니셔티브를 시행하여 혁신과 성장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홍콩 정부 관계자들은 적극적으로 외국인 투자 유치, 컨퍼런스 참석, 웹3 기업인들에게 홍콩의 역외 기술 허브 소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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