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통해 성공한 자영업자로 거듭난 택시 기사

엘살바도르의 한 택시 운전 기사가 비트코인(BTC)을 활용하여 렌터카 회사를 설립하고 결제 수단으로서 비트코인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AFP는 밀레노에 의하면 나폴레옹 오소리오(39세)씨는 비트코인을 활용하여 3년 만에 실업 상태에서 자신의 회사를 운영하기에 이르렀다.
엘살바도르 택시 운전 기사의 비트코인 성공 사례
오소리오씨는 밀레노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비트드라이버(BitDriver) 택시 회사에 21명의 운전 기사가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BTC 가격 상승으로 “렌탈 차량 4대를 추가 구입할 수 있을 만큼”의 수익을 올렸다고 전했다.
그는 최초로 비트코인에 법정화폐 지위를 부여한 국가에서 비트코인 전도사가 되었다.
그리고 자신의 회사가 엘살바도르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하는 “최초의 택시 회사”라고 주장한다. 또한 비트코인을 통한 성공적인 사업으로 인해 10대 자녀의 교육비를 지불하기 위해 “더 이상 고군분투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오소리오씨는 미국 비트코인 옹호자이자 NGO 마이 퍼스트 비트코인(My First Bitcoin)의 설립자인 존 데니가 “암호화폐로 결제를 지원하도록 독려했다”고 말했다.
오소리오씨는 마이 퍼스트 비트코인(엘살바도르에서는 ‘Mi Primer Bitcoin’으로 알려짐)과 제휴하고 있다.
그의 사업은 성공적일 뿐만 아니라 명예까지 얻고 있다. 최근 오소리오씨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그가 엘살바도르 대통령 집무실에 앉아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마이 퍼스트 비트코인은 주로 엘살바도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비트코인에 대한 경고
그러나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대중화에 초점을 맞춘 대부분의 주류 미디어 기사가 그렇듯이 AFP 보고서에도 경고성의 내용이 실렸다.
AFP는 로라 안드레다 대학 여론 연구소 소장의 말을 인용했다:
“[비트코인 대중화는] 처음부터 […] 국민이 거부한 잘못된 조치라는 것이 분명했다.”
이 보고서의 저자는 “오소리오씨가 비트코인을 통해 상대적으로 부유해졌지만, 같은 기관의 연구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국민의 88%가 아직 비트코인을 사용해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비트코인 대중화를 추진한 나입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정부가 오프라인(콜드) 월렛에 4억 달러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리는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제공했다. 그리고 비트코인을 사용하기로 결정한 사람들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혜택을 받았다.”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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