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 ‘혁신 기업’ 선정 코인베이스 주가 42%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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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가 코인베이스를 2025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포함시키며 미국에서 암호화폐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고 평가했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올해 들어 42% 상승했다.
주요 내용:
- 타임지는 코인베이스를 2025년 “혁신 기업”으로 선정하며 미국 가상자산 정책 및 시장에 미치는 방대한 영향을 언급했다.
- 코인베이스 주가는 올해 42% 올랐다. 미국 상원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GENIUS 법안 통과 및 S&P500 지수 편입 호재에 힘입어 폭등했다.
- 코인베이스는 유럽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토큰증권 승인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인베이스 주가(COIN)는 연초 대비 42%나 올랐다. 미국 상원이 지난 6월 17일에 스테이블코인 규제 틀을 담은 GENIUS법안을 통과시킨 후 코인베이스 주가가 약 $303에서 최고 $382까지 치솟았다.
타임지는 코인베이스가 올해 5월 S&P 500 지수에 편입된 첫 코인 관련주라고 언급하면서 “미국 내 암호화폐 정책을 밀어붙이는 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타임지: 코인베이스가 미국 암호화폐 허브의 중심 될 것
타임지는 앞으로 친 가상화폐 입법이 이어지면서 코인베이스가 미국 암호화폐 거래의 중앙 허브로 자리를 굳힐 수 있다고 전망했다.
코인베이스의 영향력은 미국에 국한되지 않는다. 지난 6월 20일 코인베이스는 미카 규제 틀에 따라 유럽연합 안에서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룩셈부르크 금융 당국으로부터 취득했다.
코인베이스는 룩셈부르크에 EU 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코인베이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토큰증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허가도 취득할 계획이다. 이 경우 코인베이스가 개인 투자자에게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빈후드(Robinhood), 위불(WeBull)과 직접 경쟁하게 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에 열린 코인베이스 스테이트 오브 크립토 서밋에서 자신의 임기 동안 “명확하고 단순한” 가상자산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코인베이스 모멘텀이 강화되었다.
트럼프는 사전 녹화 연설에서 “우리는 더 명확하고 단순한 시장 규제 틀을 마련해 미국이 암호화폐와 비트코인의 미래를 지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코인베이스의 인지도 증가 및 암호화폐 규제 변화에 따라 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 모두 코인베이스 주가를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성 지표 중 하나로 간주하고 있다.
코인베이스 주가 42% 상승, 1분기 순이익은 94% 감소
코인베이스의 1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이 전년대비 24% 증가해 2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보다 낮았으며 전분기대비 10% 감소한 수준이다.
거래 수익은 12억 6,000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스테이킹, 수탁 등 구독 및 서비스 부문 매출이 37% 증가해 7억 달러 가까이 기록했다. 코인베이스의 수익 구조가 거래 수수료에서 점점 다각화하고 있다고 보여주었다.
그러나 순이익은 94% 하락했다. 코인베이스가 보유한 가상자산을 시가로 평가하면서 자산 평가절하가 순이익 감소로 이어졌다.
코인베이스 조정 수익은 5억 2,660만 달러, 주당 $1.9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2.53보다 하락했다. 코인베이스가 공격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자산 평가절하가 발생하며 운영 비용은 51% 증가해 13억 달러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