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인베스트, 폭등 중인 서클 주식 1억 4,600만 달러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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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가 지난주 금요일에 1억 4,620만 달러 상당의 서클 주식을 처분했다. 서클(CRCL) 주식이 6월 5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후 250% 가까이 폭등하면서 아크인베스트의 서클 주식 매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요 내용:
- 지난주 서클 인터넷 그룹(CRCL) 주가가 IPO 후 248% 상승한 가운데 아크 인베스트가 1억 4,600만 달러 상당의 서클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 아크 인베스트는 주식 처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7억 5,000만 달러 이상의 주식을 보유해 서클에서 8번째로 큰 대주주이다.
- 아크 인베스트가 주식을 일부 처분하는 동안 블랙록 같은 다른 대주주들은 포지션을 유지했다.
최근 아크인베스트가 자사의 펀드 세 개, ARK 이노베이션 ETF(ARKK), ARK 제너레이션 인터넷 ETF(ARKW), ARK 핀테크 이노베이션 ETH(ARKF)를 통해 서클 주식 60만 9,175주를 매도했다.
ARKK에서 49만 549주가 처분되어 규모가 가장 컸으며 이어서 ARKW, ARKF가 각각 7만 5,018주, 4만 3,0608주를 매도했다.
아크 인베이스는 서클 주식 매도, CRCL은 데뷔 후 248% 상승
지난주 금요일에 CRCL은 20.4% 올라 $240.3에 장을 마감했다. 이번 달 초에 $69에 거래되기 시작한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인상적인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이로써 아크인베스트는 지난주 세 번이나 서클 주식을 매도했다. 총 매도 규모는 125만 주에 달하며 예상 가치는 약 2억 4,300만 달러에 달했다.
공격적 주식 처분에도 아크인베스트는 여전히 서클 대주주로 남아 있다. 6월 20일 기준 아크인베스트는 7억 5,000만 달러 상당의 CRCL을 보유해 8번째로 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흥미롭게도 CRCL은 ARKW 펀드의 최대 보유 종목이 되었으며 전체 포트폴리오의 7.8%를 차지했다.
서클 최대 주주는 아직 IDG-액셀 차이나 캐피털 펀드 II(IDG-Accel China Capital Fund II)로 2,330만 주를 보유했으며 제너럴 캐털리스트(General Catalyst)와 제임스 브라이어(James Breyer)가 대주주 순위를 이었다.
서클 대주주 중 IPO 후 주식을 매도한 것은 아크 인베스트가 유일했다. 서클 지분 10%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진 블랙록 역시 주식 매도를 발표하지 않았다.
그러나 서클 임원은 포지션을 일부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설명서에 CEO 제레미 알레어(Jeremy Allaire), 공동 창업자 숀 네빌(Sean Neville), CFO 제레미 폭스-긴(Jeremy Fox-Geen)이 각각 보유 지분의 8%, 11%, 11%를 처분할 계획이라고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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