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자산운용사 ‘뱅가드’, 비트코인 투자 기업 주식 추가 매수 ··· 25만 달러 비트코인 대비하는 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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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자산운용사인 뱅가드 그룹은 그동안 암호화폐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그러나 최근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운용자산이 12조 달러에 달하는 뱅가드는 비트코인에 대한 간접 투자를 증대시켜왔다.
뱅가드는 최근 ‘비트코인 투자 회사(Bitcoin Treasury Company)’로 전환한 스트라이브(Strive·$ASST)에 대한 투자 규모를 늘렸다. 이는 비트코인에 수백만 달러 상당을 간접 투자하고 있는 셈이다.
비트코인이 주간 차트 기준으로 중요한 기술 지표 구간에 진입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이러한 대형 기업의 물밑 매수가 현재 약세는 ‘개미털기’에 불과하며 향후 비트코인값이 최대 25만 달러까지 급등하기 위한 신호일지 주목하고 있다.
뱅가드의 비트코인 간접 투자
현재 뱅가드는 스트라이브 주식 약 2,763만 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760만 달러 규모다. 뱅가드 경영진은 그동안 비트코인을 ‘미성숙한 자산군’으로 평가해 왔지만, 지수 추종 규칙에 따라 이러한 투자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스트라이브는 비벡 라마스와미가 ‘반(反) ESG’ 성향의 자산운용사로 설립했다. 그러나 2025년 말 대대적인 전략 전환을 단행하며 비트코인 투자 회사로 탈바꿈했다.
이후 2026년 1월 셈러 사이언티픽(Semler Scientific)을 인수하면서, 현재 비트코인 1만 3,130개(10억 달러 상당)를 보유하게 됐다. 이에 따라 스트라이브는 전 세계 상위 10대 비트코인 보유 상장기업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미국 상장사인 스트라이브는 뱅가드의 토탈 주식시장 지수 펀드에 자동 편입된다. 이는 수백만 명의 투자자 포트폴리오가 사실상 비트코인에 대한 간접 투자를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비트코인 주간 차트: 6만7천달러 수요 구간 진입
이 같은 기업 차원의 매수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단기 가격 흐름은 여전히 압박을 받고 있다. 5일 기준 비트코인은 7만7,600달러 지지선을 하회하며 주간 추세가 약세로 전환됐고, 한때 6만7,10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 지지선 붕괴 혹은 기반 형성?
2024년 상승세를 지지해 온 상승 채널 하단이 붕괴되면서 비트코인 가격 모멘텀이 하락세로 전환됐다. 꾸준히 핵심 지지선으로 작용해 온 6만8,300달러 부근의 200주 지수이동평균선(EMA) 역시 선방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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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비트코인은 한때 7만 달러 선 아래로 하락하며 9개월 저점을 기록했다. 피델리티 분석가들은 거래가 비교적 한산한 시간대에 6만5,000~7만5,000달러 범위가 중기적인 지지 기반으로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27까지 떨어지며, 지난 사이클 리셋 이후 처음으로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다. 이는 매도 압력이 상당하다는 신호이지만, 동시에 단기 기술적 반등 가능성도 열어두는 지표로 해석된다.
목표가 25만달러, 현실적일까
현재 시장 심리는 ‘신중하지만 건설적’인 분위기다. 다만 2026년 비트코인 향방을 두고 월가의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제프 켄드릭은 글로벌 경제 모멘텀이 회복될 경우 비트코인이 현실적으로 17만5,000~25만 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반면 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예산 감축을 지지하는 케빈 월시 후보의 지명과 미국 정부의 부분적 셧다운 가능성은 투자 심리를 한층 더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술 지표적 관점에서의 트레이딩 전략으로는 비트코인이 주간 기준 6만8,500달러 이상에서 마감하는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경우 최근 폭락 흐름을 되돌리며 7만7,000달러 저항선 재도전이 가능해질 수 있다. 반대로 6만 달러 선이 붕괴될 경우, 가격은 5만5,000달러 부근의 ‘비축 기반’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비트코인에 솔라나급 속도 탑재한다 ‘비트코인 하이퍼’
한편 신규 프로젝트 ‘비트코인 하이퍼(HYPER)‘는 비트코인 생태계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으로 불리며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지만 느린 거래 처리 속도는 오랫동안 최대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하지만 비트코인 하이퍼를 통해 솔라나급 속도를 탑재하게 된다. 그 결과, 신속한 거래 처리 속도, 저렴한 스마트 컨트랙트, 디앱 개발은 물론 밈코인 런칭까지 가능해졌다.
코인설트(Coinsult)의 감사를 받은 이 프로젝트는 프리세일 인지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신뢰성과 확장성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 프리세일 모금액은 3,125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HYPER 토큰은 개당 0.0136752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이는 1일 20시간 후 인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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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네트워크 활동량이 증가하고 효율적인 비트코인 기반 애플리케이션 수요가 커지면서 비트코인 하이퍼는 암호화폐의 두 거대 생태계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기반을 구축했다면 비트코인 하이퍼는 이 기반을 토대로 빠르고 유연하며 재미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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