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3억달러 유입으로 1월 이후 최대 일일 순유입 기록

21일 비트코인 ETF 11종에 총 3억 8,130만 달러의 순유입이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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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soo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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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부활절 주말 동안 회복세를 보이면서 1월 말 이후 가장 높은 일일 순유입이 기록됐다.

시장조사업체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21일 기준 비트코인 ETF 11종에 총 3억 8,130만 달러의 순유입이 기록됐으며, ARK 21셰어즈 비트코인 ETF(ARKB)가 1억 1,610만 달러를 유치하며 유입세를 주도했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이 6자리를 넘어선 직후 비트코인 ETF 시장에 5억 8,810만 달러가 유입된 1월 30일 이후 일일 최대 유입액이다.

무역 전쟁 격화에 비트코인 ETF 시장 역풍

최근 미국·중국 무역 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비트코인 ETF 시장의 성과가 저조하다.

비트코인은 2월 초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이후 동시다발적 관세 인상과 주류금융 시장의 침체로 인해 이달 7일에는 연중 최저치인 74,773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비트코인 ETF 시장은 21일에 유입이 관찰됐다. 피델리티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FBTC)는 8,76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와 미니 트러스트 ETF(BTC)는 총 6,910만 달러를 확보했다.

한편, 최대 비트코인 ETF인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는 4,16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여 주말 전 수준보다는 감소했지만 여전히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이번 부활절 이후 미국 증시는 S&P 500 지수가 2.4%, 나스닥과 다우존스 지수가 2.5% 하락하는 등 하락세로 마감했지만 암호화폐 시장은 상승 모멘텀을 유지했다.

주말 3일 동안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8,000억 달러 증가하여 2조 8,400억 달러에 달했다.

비트코인은 4주 만에 처음으로 88,500달러를 돌파하고 시가총액이 1조 7,500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상승세를 주도했다.

높은 비트코인 ETF 유입액과 암호화폐 시장의 실적은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가상자산 투자 상품도 유입

지난주 가상자산 투자 상품은 혼조세를 보이며 600만 달러의 소폭 유입을 기록했다.

주 초반 유입세였다가 미국 소매판매 호조로 인해 주중 1억 4,600만 달러의 유출이 발생했다.

미국은 7,100만 달러 유출을 기록했지만 스위스, 독일, 캐나다는 상당한 유입이 발생했다.

비트코인은 600만 달러 유출로 한 주를 마감했으며 비트코인 숏 상품은 7주 연속 유출을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2,670만 달러 손실로 하락세를 이어갔고, 8주 동안 총 유출액은 7억 7,200만 달러에 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은 여전히 연초대비 상승한 상태다.

반면, XRP에는 3,770만 달러 유입됐다. XRP는 올해 연초대비 2억 1,400만 달러가 유입돼 수익률 기준 3위 자산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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