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8억 1천2백만 달러 유출, 이더 ETF도 20일 순유입 기록 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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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물 비트코인 ETF가 지난주 금요일에 자본 순유출 8억 1,225만 달러를 기록해 ETF 출시 후 일일 순유출 규모가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주요 내용:
- 현물 비트코인 ETF가 지난주 금요일에 자본 순유출 8억 1,200만 달러를 기록해 일일 유출 규모로 역대 두 번째를 기록했다.
- 이더리움 ETF 역시 1억 5,200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하며 20일 연속 순유입 기록이 끝나게 되었다.
- 기관 투자자의 이더리움 수요는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보이며 기업 재무 전략으로 보유한 이더리움이 273만 ETH에 달한다.
갑작스러운 시장의 하락으로 일주일치 순유입이 사라졌으며 누적 순수익은 541억 8,000만 달러로 감소했다.
소소밸류 데이터에 의하면 비트코인 ETF의 총 운용 자산 규모(AUM)는 1,464억 8,000만 달러로 하락해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6.46%를 차지했다.
피델리티와 아크인베스트먼트, 6억 5,900만 달러로 비트코인 ETF 순유출 주도
피델리티의 FBTC가 가장 큰 순유출을 경험해 3억 3,142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뒤이어 아크인베스트의 ARKB가 자본 순유출 3억 2,793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레이스케일의 GBTC도 6,679만 달러가 유출되어 상당한 수준을 기록한 반면 블랙록의 IBIT는 상대적으로 순유출이 적어 258만 달러를 기록했다.
자본 이탈 현상에도 불구하고 거래 활동은 견고했다. 전체 현물 비트코인 ETF에 걸친 거래량은 61억 3,000만 달러였으며 IBIT가 단독으로 45억 4,000만 달러를 차지해 기관 투자자의 관심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고 시사했다.
한편 현물 이더리움 ETF도 역대 최장이었던 20일 연속 순유입 기록을 깨고 금요일에 1억 5,226만 달러가 순유출되었다.
이더리움 ETF의 전체 AUM은 201억 1,000만 달러로 이더리움 시가총액의 4.70%에 달했다.
그레이스케일의 이더리움 ETF인 ETHE가 4,768만 달러로 최대 순유출액을 기록했으며 뒤이어 비트와이즈의 ETHW가 4,030만 달러, 피델리티의 FETH가 617만 달러의 순유출액을 기록했다.
블랙록의 ETHA는 운용자산규모가 107억 1,000만 달러를 유지하며 변동이 없었다. 전체적으로 이더리움 ETF의 일 거래량은 22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그레이스케일의 펀드가 이 중에서 2억 8,900만 달러를 차지했다.
불과 몇 주 전만 해도 이더리움 ETF는 신기록을 연이어 세우고 있었다. 7월 16일에는 이더리움 ETF가 7억 2,674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해 출시 후 일일 순유입액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 다음날에도 6억 202만 달러를 기록해 수요의 급증을 반영했다.
강세 모멘텀 중 일부는 이더리움을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보는 기관 투자자의 관심 증가가 기여했다.
지난주 판테라 캐피털, 크라켄 등 유명 투자사가 지원하는 이더 머신(Ether Machine)이 장기 투자 재무 전략의 일부분으로 15,000 ETH를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는 최근 16일 동안 20억 달러어치의 ETH를 매입해 전 세계에서 이더리움을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 순위에 올랐다.
스트래티직이더리저브 통계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기업 트레저리로 보유한 이더리움 규모가 273만 ETH에 달하며 이는 이더리움 유통량의 2.26%에 달했다.
블룸버그, 현물 솔라나, 리플 ETF 승인 확률 95%로 예측
이전에 보도한 바와 같이 블룸버그 수석 ETF 애널리스트들이 올해 현물 솔라나, 리플, 라이트코인 ETF의 승인 확률을 95%로 예측했다. 기관 대상 암호화폐 투자 상품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면서 블룸버그는 종전 예측 승인 확률 90%에서 95%로 높였다.
이들은 다수의 가상자산 가격을 추종하는 암호화폐 지수 ETF 역시 이르면 이번주 안에 승인을 받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 경우 기관 투자자의 알트코인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ETF를 제외하고서도 기업 트레저리 전략을 통한 비트코인 수요는 계속 확대되고 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에듀테크 기업 지니어스 그룹(Genius Group)은 지난주 20 BTC를 매입하며 비트코인 보유량을 200 BTC로 늘렸다. 지니어스 그룹은 10,000 BTC 규모의 준비금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