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결과 “바이낸스” 여전히 중국어 사용 이용자 사이에서 지배적 점유율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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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뉴스는 소중한 독자에게 완전한 투명성을 약속합니다. 일부 콘텐츠에는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크립토뉴스는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해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홍콩 출판사 테크플로우(TechFlow)가 월요일에 발표한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여전히 중국어 사용 사용자 사이에서 바이낸스가 가장 선호되는 가상자산 거래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가상화폐를 가장 많이 보유한 사용자,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사용자, 초기 상장 코인 거래가 가장 활발한 사용자 집단 등의 하위 분류에서도 바이낸스가 6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해 지배적인 거래소로 나타났다. 96%의 응답자는 가장 빈번하게 이용하는 거래소가 바이낸스라고 답했다.
설문 조사는 2024년 5월부터 6월까지 실시되었으며 응답자는 중국어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중국어 사용 응답자가 중국에 거주 중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위와 같은 결과는 흥미롭다. 2021년에 중국 중앙은행은 모든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했다. 해당 규제로 국내에서 국제 가상자산 거래소의 사업 운영이 금지되었다. 일부 애널리스트는 곧 중국이 오랫동안 유지한 코인 거래 금지령을 해제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본다.
바이낸스의 중국 사용자 거래량은 중국 규제 실효성에 의문 제기
2017년부터 중국 내 거래소 운영이 금지되며 중국에서의 바이낸스 이용이 불가해졌다. 바이낸스는 금지령 이후 중국에서 어떠한 거래소 사업도 운영하지 않고 있으며 중국 안에서 앱을 다운로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난해 파이낸셜 타임즈가 바이낸스가 2017년부터 중국 사업을 중단했다는 임원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여러 해 동안 중국과 긴밀한 연결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 역시 중국 이용자들이 지난해 한 달 동안 바이낸스에서 900억 달러 상당의 가상자산을 거래했다고 보도했다. 이 금액은 바이낸스의 국제 거래량의 약 20%에 해당한다.
중국 이용자들은 VPN을 이용해 지리적 위치를 숨겨 바이낸스를 이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립토뉴스가 바이낸스측에 이에 관해 질의했으나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다.
OKX 역시 중국어 사용 투자자 사이에서 인기 높아
설문 조사 결과 중국어 사용 사용자 사이에서 OKX가 두 번째로 인기 높은 가상자산 거래소였다. 이어서 게이트아이오, 비트겟 등이 3,4위를 차지했다.
대부분의 응답자는 비트코인이 이번 시장 주기에서 10만 달러에서 15만 달러 사이를 넘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변했다. 이들은 최신 암호화폐 시장 소식을 접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 플랫폼 엑스(트위터)를 가장 많이 이용했으며 그 뒤로 블록체인 매체를 선호했다. 가장 인기가 높은 암호화폐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BNB, PEPE가 언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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