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베라체인의 위협과 SEC의 SOL ETF 승인 ··· 솔락시 급등?

암호화폐를 강력히 반대했던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이하 SEC)가 다수의 알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 신청을 승인했다.

작년에 SEC는 그레이스케일의 솔라나(SOL) ETF를 증권이라는 이유로 승인 거부했었지만 곧 승인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블룸버그의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는 SEC의 이런 급격한 입장 변화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한다.

규제 당국은 암호화폐를 합법적 자산 클래스로 받아들이기 위해 작지만 꾸준히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솔라나 ETF의 승인이 다가오면서 솔라나 토큰은 새로운 차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또 다른 토큰인 SOLX가 그 수혜를 받을 것으로 풀이된다.

SEC, 솔라나 ETF 승인 진행 중

SEC는 솔라나 ETF와 함께 그레이스케일의 라이트코인(LTC) ETF, 21셰어즈, 카나리 캐피털, 위즈덤트리, 비트와이즈에서 발행한 XRP ETF를 인정했다.

그러나 게리 겐슬러 전 SEC 의장이 떠나자 규제 당국은 마크 우에다의 지도 아래 암호화폐에 대한 친(親)암호화폐 입장을 취했다.

인정이 아직 승인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SEC가 알트코인 투자 상품에 대한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국 대통령조차도 암호화폐 ETF에 찬성하는 상황에서 그러지 않을게 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SOL은 트럼프의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 포트폴리오에 포함되어 있지는 않지만 다른 다수의 알트코인들을 포함한다. TMTG는 BTC ETF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상자산 ETF 시장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적인 투자 상품 신청이 기대된다.

솔락시, 솔라나 인기 높이나

모 체인인 솔라나가 상향된 확장성을 위해 유동성 증명(Proof-of-Liquidity)을 사용하는 신규 레이어 1 네트워크인 베라체인(Berachain)과의 경쟁에 직면한 가운데 ETF 승인은 SOLX에게 호재로 작용한다.

어제(6일) BERA 토큰은 1달러에 거래를 시작하여 불과 몇 시간 만에 14.99달러를 기록했지만 이후 7.42달러까지 떨어졌다. BERA 공급량의 15%가 에어드랍을 위해 할당되었기 때문에 조기 투자자들은 큰 기대를 갖고 있다.

베라체인 프로젝트는 혁신적인 합의 메커니즘 개발을 위해 1억 달러 이상의 투자금을 모금했다. 베라체인이 끊임없이 증가하는 네트워크 트래픽을 얼마나 잘 처리하는지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이더리움과 솔라나 모두에게 강력한 경쟁자라는 진단이다.

솔락시(Solaxy, SOLX)는 솔라나의 네트워크 혼잡 문제를 해결하여 지배력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솔락시는 세계 최초의 솔라나 레이어 2 네트워크로 트랜잭션 처리 속도를 높이고 메인넷의 수수료를 낮춘다.

SOLX 프리세일은 지금까지 1,860만 달러 이상을 모금하는 등 이미 강력한 모멘텀을 얻고 있다. 현재 SOLX 토큰은 개당 0.001628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이는 13시간 후에 인상될 예정이다. 지금 솔락시 구매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솔락시는 90억 달러 규모의 총 예치 금액(TVL)을 보유한 솔라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그리고 솔라나의 단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향상시켜 궁극적으로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개발 역량을 확장한다.

솔락시의 출시와 솔라나 ETF의 잠재력은 솔라나 생태계를 되살리고 새로운 자본과 사용자 유입을 촉진할 것으로 풀이된다.

결론

SEC가 암호화폐에 친화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수년간 암호화폐에 냉담한 반응을 보여왔지만 곧 SOL, XRP 및 기타 알트코인 ETF를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솔라나에게는 호재다. 솔라나는 확장성 문제에 직면해 있지만 솔락시가 이를 해결한다. 솔락시는 솔라나가 베라체인과 같은 경쟁사를 앞서기 위한 레이어2 솔루션이다.

SOL과 SOLX의 전망은 밝다. 하지만 암호화폐 시장은 변동성이 큰 것으로 악명 높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자체 조사를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