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트럼의 7억 ARB 반환 제안 부결, 고래 투자자는 “권력 다툼”에 불과하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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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의 ARB 토큰 보유자가 재단에 할당된 토큰 7억 개를 다오로 다시 반환하도록 하는 제안에 대해 반대하였다.
4월 8일부터 7일 간 진행된 투표 결과 84% 이상의 ARB 토큰 보유자가 AIP-1.05에 반대해 부결되었다.
투표에는 총 1억 4,100만 ARB 토큰이 참여했다. 그 중에서 1억 1,800만 토큰은 반대에, 2,100만 토큰은 찬성에 투표했으며 나저미 200만 ARB 보유자는 기권하였다.
아비트럼 재단이 지난 3월에 커뮤니티의 동의 없이 7억 ARB를 송금한 이후 커뮤니티 회원 간 우려가 제기되며 제안이 발의되었다.
제안에 의하면 재단은 토큰을 반환한 다음에 예산 계획을 집행할 수 있다고 하며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본 제안은 아비트럼 서비스 공급자가 재단이 아닌 커뮤니티가 다오를 궁극적으로 통제한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거버넌스 포럼에서 480만 ARB 토큰을 보유한 한 고래투자자는 제안이 “권력 다툼에 불과해 보인다”라고 주장하며 “불필요한 절차”이며 “아비트럼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하는” 재단의 역량을 방해할 뿐이라고 말했다.
1,800만 ARB로 제안에 반대한 또 다른 고래 투자자는 생태계의 탈중앙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균형이 필수라고 주장했다.
“생태계에서 탈중앙화의 지지와 진보의 저해 사이에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아직 이 산업에서는 이상적인 탈중앙화의 형태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아비트럼 재단과 커뮤니티의 분쟁은 3월 말에 조직이 AIP-1을 공개한 직후 시작되었다. 해당 제안은 약 10억 달러에 상응하는 7억 5,000만 ARB 토큰을 운영 자금으로 사용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커뮤니티의 강력한 반대가 따르며 재단은 4월 2일에 AIP-1이 제안이 아니라 비준 사안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부 토큰의 경우 이미 스테이블코인 구매를 위해 판매되었다고 덧붙였다.
당시 재단은 상징적인 첫 번째 거버넌스 시도가 커뮤니케이션 문제로 실패했다고 인정했다.
아비트럼, ARB 에어드랍에 이어 논란의 중심에 서
아비트럼은 가장 인기 높은 이더리움 확장성 솔루션 중 하나로, 3월 말에 많은 이들이 기대한 ARB 에어드랍을 진행했다.
네트워크는 60만 개 이상의 지갑 주소에 10억 ARB 토큰을 에어드랍했다.
하지만 ARB를 둘러싼 열기 속에서 온체인 활동 분석 결과 일부 에어드랍 헌터가 1496개의 지갑에서 330만 달러 상당의 토큰을 두 개의 지갑으로 모은 것으로 드러났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Lookonchain)에 따르면 한 지갑은 866개 주소로부터 140만 ARB를 받았다.
또한 보도된 바와 같이 한 해커는 개조된 지갑 주소로 자금을 훔치는 비교적 새로운 유형의 사이버 공격을 통해 120만 달러 상당의 ARB 토큰을 갈취했다.
한편 코인마켓캡 자료를 보면 ARB는 $1.60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일과 거의 비슷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코인은 사상 최고가 $11.80에 비해 여전히 86% 낮은 가격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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