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거래소에서 25억달러 인출돼 ··· 10만달러 랠리 촉발?

비트코인(BTC)은 지난 한 주 동안 5% 하락하여 현재 96,000달러를 넘어섰다. 그러나 하락에도 불구하고 최근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 강세 심리가 형성되고 있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지난 7일 동안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25억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이 인출되어 매도 압력이 감소했음을 알 수 있다.

거래소 순유출은 거래소 지갑에서 개인 보유 자산으로 이동한 비트코인의 양을 나타낸다. 대규모 유출은 종종 강세 지표로 간주되는데 이는 투자자들이 거래나 매도가 아닌 보유를 원할 때 거래소에서 자산을 이전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추세는 현재 시장 행동과 일치하며 BTC 공급이 줄어들어 가격 상승 모멘텀을 주도할 수 있다.

비트코인 기술 전망: 저항선

비트코인은 현재 97,250 달러에서 즉각 저항성에 직면해 있으며 그 다음은 99,500 달러, 102,650달러 저항선이 있다. 하락장에서는 94,300 달러가 중요한 지지선 역할을 하며 추가 지지선은 92,140 달러와 90,345 달러에 형성돼 있다.

기술 지표는 혼조세를 강조한다. 상대 강도 지수(RSI)는 중립적이지만 과매도 상태로 돌아서며 46 부근을 맴돌고 있다.

96,385 달러에 위치한 50일 지수 이동 평균선(EMA)은 저항을 더하고 있다. 97,250 달러를 돌파하면 심리적 저항선인 10만 달러 수준을 회복할 수 있다. 그렇지 못하면 92,00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펀딩율 및 시장 심리

영구 선물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펀딩율은 현재 0.0081로 긍정적이다. 긍정적인 펀딩율은 롱 포지션을 보유한 투자자가 숏 포지션을 보유한 투자자에게 지불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낙관적인 전망을 뒷받침한다.

분석가들은 펀딩율과 거래소 유출이 지속된다면 시장 변동성을 줄이고 가격 상승을 지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주요 시사점

• 거래소 유출: 25억 달러가 넘는 BTC가 거래소에서 유출됐으며 이는 매도 압력 감소와 강세 심리를 나타낸다.
• 저항선: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목표로 하려면 97,250달러를 먼저 돌파해야 하며 실패할 시 92,000달러로 떨어질 수 있다.
• 펀딩율: 펀딩율 0.0081은 상승 모멘텀을 시사한다.

BEST 월렛 프리세일, 545만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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