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카닷 브릿지 해킹에 ‘10억 개’ 무단 발행… DOT 가격 한때 7%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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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체인 생태계의 대표 주자인 폴카닷(Polkadot, $DOT)의 브릿지 자산이 해킹 공격을 받아 대규모 무단 발행 사고가 발생했다. 이 여파로 폴카닷의 네이티브 토큰 가격이 단 몇 분 만에 7% 이상 폭락하는 등 시장이 술렁였다.
하이퍼브릿지 취약점 악용… ‘가짜 DOT’ 10억 개 쏟아졌다
1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보안업체 서틱(CertiK)과 온체인 분석 플랫폼 아캄(Arkham) 등에 따르면, 이더리움 메인넷 상의 폴카닷 브릿지 게이트웨이인 하이퍼브릿지(Hyperbridge)에서 치명적인 보안 허점이 발견됐다.
공격자는 하이퍼브릿지의 게이트웨이 컨트랙트를 타겟으로 삼아 위조된 메시지를 전송, 이더리움상에 구현된 폴카닷 토큰 컨트랙트의 관리자 권한을 무단으로 탈취했다.
이후 공격자는 10억 개의 브릿지 DOT(Bridged DOT)를 임의로 발행한 뒤, 이를 유동성 풀에 한 번에 매도하는 방식을 취했다. 온체인 추적 기관 룩온체인(Lookonchain)은 공격자가 이 과정을 통해 총 108.2 ETH(약 24만 달러 상당)를 가로챈 것으로 파악했다.
DAXA ‘투자 유의’ 안내… 업비트, 시세 변동성 경고
보안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거래소들도 긴급 대응에 나섰다. 업비트를 포함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회원사들은 13일 오후 폴카닷에 대한 ‘투자 유의 촉구’ 안내를 공지했다.
업비트 측은 “폴카닷의 보안 문제가 발생한 정황이 확인됨에 따라 시세 변동성 증대가 우려된다”며 “해당 디지털 자산을 보유한 회원들은 투자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DAXA는 향후 시장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거래유의 종목 지정이나 거래지원 종료 등 추가적인 이용자 보호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시장 충격과 회복: 폴카닷 본체는 ‘안전’
DOT 가격은 사고 직전 1.24달러 수준에서 순식간에 7% 이상 급락하며 1.15달러까지 추락했으나 현재는 일부 충격을 회복하고 1.20달러 부근에서 거래 중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공격이 폴카닷 자체의 메인 네트워크 보안 결함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사고는 폴카닷 네트워크 본체가 아닌, 외부 체인으로 자산을 옮기는 과정에서 사용하는 브릿지 게이트웨이를 겨냥한 것이기 때문이다.
브릿지 사고는 ‘상수’, 이제는 네이티브 보안이 답이다
국내 폴카닷 홀더들에게 이번 사고는 다소 당혹스러운 하락일 수 있다. 폴카닷이라는 ‘본진’은 멀쩡한데, 외부와 연결된 ‘통로(브릿지)’에서 사고가 나며 DAXA 유의 안내까지 붙었기 때문이다.
현재는 ‘유의 종목 지정’ 전 단계인 ‘유의 촉구’ 상태다. 당장의 거래 정지는 아니지만 거래소의 추가 공지 여부에 따라 시세가 출렁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잇는 브릿지 기술은 해커들의 1순위 타겟이므로 자산을 이동시킬 때는 해당 브릿지의 보안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폴카닷 브릿지 해킹 사고는 서로 다른 체인을 연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신뢰의 파편화’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일깨워주었다. 이에 따라 최근 시장의 자금은 복잡한 브릿지 없이도 강력한 보안을 보장하는 비트코인 네이티브 보안 인프라로 이동하고 있다.
그 선두주자가 바로 비트코인 하이퍼(Bitcoin Hyper, $HYPER)다.
비트코인 하이퍼는 폴카닷처럼 여러 체인을 억지로 잇기보다,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비트코인의 보안 레이어를 그대로 계승하면서 그 위에 솔라나급 성능을 얹은 레이어 2 솔루션이다. 외부 브릿지의 취약점에 노출되지 않고 비트코인의 보안성을 네이티브로 활용하기 때문에 외부 공격 경로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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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프리세일에서 3,239만 달러 이상을 조달하며 전 세계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상장 전 마지막 선점 기회인 0.0136785달러의 가격과 최대 36%의 스테이킹 보상은 브릿지 사고와 같은 외부 변수에 지친 투자자들에게 가장 안전한 대안이 될 것이다. 보안의 근본이 어디에 있는지 안다면, 이제 비트코인 하이퍼에 주목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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