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ETF 승인 가능성 상승에 XRP 가격 급등 조짐… 솔라나·도지코인 앞서나

미·중 관세 전쟁이 지속되며 자산시장이 하락한 가운데 XRP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4% 하락하여 2.08달러까지 떨어졌다.

XRP는 지난 한 주 동안 13% 상승, 한 달 동안 11% 하락, 1년 동안 317% 상승한 상태다.

이러한 상승세는 리플 ETF 승인 가능성이 높아진 것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카이코의 보고에 따르면 XRP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전철을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0월 리플과 SEC가 공동으로 항소 철회 요청을 한 이후 리플 ETF의 출시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이는 XRP의 장기 전망에도 호재다.

리플 ETF 승인 가능성 상승에 XRP 가격 급등 조짐… 솔라나·도지코인 앞서나

이번 주 초에 발표된 카이코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ETF 신청 건수 중 리플 ETF 신청 건수가 가장 많다.

현재 10건의 리플 ETF 신청이 검토 중이며, 솔라나가 5건으로 2번째로 많으며 그 뒤는 도지코인과 라이트코인이 동일 건수다.

이 보고서는 또한 최근 몇 달 동안 미국 내 거래소에서 XRP의 현물 거래량 비중이 시장 총 거래량의 20%에 달할 정도로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반면 솔라나의 거래량은 지난 몇 년 동안 25%에서 16%로 감소했다.

카이코의 분석에 따르면 리플 ETF는 현물 기반 비트코인 펀드 승인을 촉진한 선물 ETF가 없지만 높은 거래량 덕분에 솔라나 및 여타 코인에 비해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SEC)의 리플 ETF 승인 가능성이 높다.

분석가들은 “거래량 증가와 지난주 ‘2배 리플 ETF’의 출시는 리플 ETF 승인의 가능성을 높인다. 라이트코인(LTC)와 같은 코인도 비트코인과 매우 유사한 합의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고 원자재 상품과 유사해 ETF 승인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이러한 낙관론은 XRP 가격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오늘 XRP 차트는 반등 후 하락세를 시사한다.

상대 강도 지수(RSI, 보라색)가 재차 50 아래로 떨어졌으며 하향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이동 평균선(MA, 주황색) 또한 하향이 전망된다는 분석이다.

관세 전쟁이 완화되면 XRP는 2.50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 2달러까지 다시 하락할 수 있다.

주목해야 할 신규 프로젝트

XRP가 급등하기 전에 리플 ETF 승인이 전제된다면 대다수의 투자자는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구할 것이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는 수 천개의 코인이 있으며 통상 수익보다 손실 가능성이 높다. 이에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코인 프리세일을 노릴 수 있다.

성공적인 프리세일은 해당 코인의 첫 거래소 상장 시, 강력한 랠리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현재 가장 성공적인 코인 프리세일 중 하나는 마인드 오브 페페(MIND of Pepe, MIND)다.

8 Million. $MIND pic.twitter.com/TPY5vMEx10

— MIND of Pepe (@MINDofPepe) April 15, 2025

마인드 오브 페페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직접 활동하는 자율 AI 에이전트를 출시할 계획이며 투자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MIND 프리세일은 모금액 800만 달러를 돌파했다.

마인드 오브 페페의 AI 에이전트는 대량의 소셜 및 투자 데이터를 탐색해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머신 러닝 기술을 사용하여 시장 분석 및 조언을 제공한다.

또한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활용하여 바이럴한 밈 코인을 자체적으로 생성할 수 있다. MIND 보유자는 이러한 밈 코인을 우선적으로 매수할 수 있다.

MIND 토큰은 AI 에이전트의 분석 및 조언을 제공받기 위해 필요하기 때문에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프리세일 참여는 마인드 오브 페페 공식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지갑을 연결해 진행할 수 있으며, 현재 MIND 토큰은 개당 0.0037165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이는 17시간 후 인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