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코인 주요 소식: CEO 갈링하우스, 서클 50억 달러 인수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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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 인수설을 부인해 몇 주 동안 확산한 소문을 종식시켰다.
주요 내용:
-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서클에 100억 ~ 200억 달러 인수를 제안했다는 소문을 부인했다.
- 서클은 IPO 추진에 집중하고 있으며 인수설을 일축했다.
- 리플은 실물자산 토큰화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진전시키고 있다. 두바이 부동산을 XRPL로 옮기는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가 XRP 라스베이거스 컨퍼런스에서 핀테크 정책 전문가 크리스 브루머(Chris Brummer)와 담화를 나누며 최근 확산된 루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브루머는 자신의 X 계정에 담화 내용을 요약해 전하며 리플 CEO가 서클 100억 ~ 200억 달러 인수설을 반박했다고 언급했다.
4월에 처음 등장했던 리플의 서클 인수설
4월 초 잠재적 인수 가능성에 대한 소문이 전해지기 시작했다. 당시 일부 매체에서 리플이 40~ 50억 달러에 서클을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언론사는 후속 보도로 인수 금액이 최고 200억 달러까지 올랐다고 주장했다. 갈링하우스는 초기 제안을 했는지에 관해서는 명확히 언급하지 않았으나 리플이 전면적인 기업 인수를 추진하지 않고 있다고 명확히 했다.
서클 역시 인수설을 부인하며 장기적 목적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클은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주당 공모가를 31달러로 책정했다.
갈링하우스는 인수설 외에도 여러 계획에 대한 통찰을 컨퍼런스에서 제공했다.
가령, 프라임브로커리지 회사 히든로드의 인수도 주요 주제로 논의되었다. 브루머에 따르면 해당 인수 계약은 리플이 RLUSD를 렛저 위 담보 자산으로 삼기 위한 야망을 보여주었다.
히든로드는 자사의 서비스에 RLUSD를 통합할 것으로 기대되며 갈링하우스는 이를 두고 리플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광범위한 인프라적 전략의 일부분이라고 표현했다.
갈링하우스는 또한 실물자산 토큰(RWA) 사용 사례의 발전도 언급했다. 그는 특히나 두바이가 부동산 토큰화 프로젝트에 XRP 렛저(XRPL)을 이용하기로 결정한 점을 강조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두바이 토지청(Dubai Land Department), 컨트롤 알트(Ctrl Alt), 두바이 미래 재단(Dubai Future Foundation), 두바이 가상자산 규제청(VARA)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추진하고 있으며 XRPL에 토큰화한 부동산 소유권 증서를 발행 계획이다.
갈링하우스는 이 프로젝트를 실물자산 토큰화 기술이 컨셉에서 실제 적용으로 발전한 예시로 보았다.
가상자산 시장 내 통합 필요성 호소한 리플 CEO
마지막으로 갈링하우스는 가상자산 업계 내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리플이 비트코인 커뮤니티에 “사토시의 해골(Skull of Satoshi)”을 기증해 협업을 장려하기 위한 화해의 손을 내밀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가상자산 업계 내 여러 파벌 간 갈등이 업계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상장사인 에너지 기업 비보파워(VivoPower)는 XRP에 1억 2,100만 달러를 투자해 전략 준비자산을 설립하며 세계 최초 XRP 중심 재무 전략을 추구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