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암호화폐 서밋 앞두고 수이(SUI)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한 WL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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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SUI) 재단이 어제 도널드 트럼프 관련 암호화폐 기업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과 수이가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은 수이를 “전략적 준비금에 포함”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
-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이 수이와 파트너십을 맺어 수이 토큰을 전략적 준비금에 추가하고 신규 제품 개발 기회를 모색한다.
- 발표 직후 수이 코인(SUI) 가격이 16% 급등해 시장이 파트너십 소식에 강하게 반응했다고 보여주었다.
-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은 계속해서 암호화폐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가상자산 업계 주요 지도자들은 7일(현지 시각) 백악관에서 열릴 암호화폐 서밋에 대비하고 있다.
3월 6일 수이(SUI) 재단은 웹사이트를 통해 월드리버티파이내셜과 “제품 개발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며 수이 토큰 SUI을 월드리버티파이낸셜 전략적 토큰 준비금에 포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월드리버티파이낸셜, 수이 재단과 손잡다
수이 월드리버티파이낸셜 파트너십 발표 직후 수이 코인이 16% 넘게 급등했다.
월드리버티파이낸셜 공동창업자 잭 폴크먼(Zak Folman)은 이에 관하여 “우리는 수이가 미국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 프로토콜이며 인상적인 확장 및 채택을 보여주고 있어 선정했다. 더 많은 미국인에게 탈중앙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의 사명에 부합한다.”라고 말했다.
폴크먼은 이어서 “향후 몇 개월 동안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은 근간이 되는 디파이 자산을 지원할 계획이어서 수이와의 협력은 당연한 결정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은 앞서 이번주 금요일 백악관 암호화폐 서밋을 앞두고 2,15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추가로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5일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난센(Nansen)은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이 1,000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ETH), 1,000만 달러 상당의 랩트비트코인(WBTC), 150만 달러 상당의 무브먼트(MOVE) 코인을 매입했다고 보고했다.
가상자산 커뮤니티의 시선은 백악관 암호화폐 서밋에 고정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의 가상자산 매입이 3월 7일 백악관 암호화폐 서밋 직전에 이루어져 서밋을 앞두고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외신은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 스트레티지(전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의장 마이클 세일러, 엑소더스 CEO JP 리처드슨 등 업계 주요 기업인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과거 블록체인 산업의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선언하며 미국을 전 세계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직 정식으로 정책 변화가 시행되기 전이지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올해 들어 주요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소송을 철회하는 등 변화가 시작했다.
앞으로 미국의 디지털 자산 규제 변화가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는 더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자주 묻는 질문 (FAQs)
월드리버티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은 2024년 설립된 암호화폐 플랫폼으로 도널드 트럼프 및 그의 가족과 연결되어 있다.
파트너십 발표 직후 수이 코인 SUI 시세가 16% 이상 급등해 시장의 관심이 강하다고 보여주었다.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 스트레티지 의장 마이클 세일러, 엑소더스 CEO JP 리처드슨 등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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