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X6900 10억 달러까지 간다고? 지금 사기에 늦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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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코인 슈퍼사이클이 진행 중이며 여러 토큰이 10억 달러 시가총액을 향해 달리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일주일 동안 60% 오른 SPX6900의 움직임이 눈에 띈다. SPX6900의 시가총액은 7억 4,900만 달러로 많은 전문가가 10월에 시총 10억 달러 달성 가능성을 유력하게 보고 있다.
그러나 SPX6900(SPX)는 더 이상 저시총 보석주가 아니며 그동안 참여하지 못했던 투자자들은 높은 상승률을 추구하기에는 너무 늦은 것이 아닐지 걱정하고 있다. SPX 대신 아직 사전 판매를 진행 중이며 인플루언서의 주목을 받는 페페언체인드나 플로커즈 등의 밈코인을 살펴보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
유명 인플루언서가 강세 예측하는 SPX6900 – 어디까지 오를까?
SPX6900은 S&P500보다 높은 시가총액을 달성한다는 비현실적인 목표를 내세운 월가 풍자 프로젝트로 가장 최근에 유행 중인 밈코인이다.
SPX6900는 유틸리티가 비교적 취약한 밈코인이지만 여러 유명 코인 인플루언서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 중에는 엑스 팔로워가 27만 5,000명을 넘는 유명 밈코인 투자자 무라드 (@MustStopMurad)도 포함된다.
무라드는 이번 밈코인 불장에서 SPX6900에 가장 큰 기대를 걸었다고까지 말했다.
무라드는 최근 디파이언스 캐피털 창업자이자 유명 코인 투자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에 프로젝트를 홍보하면서 SPX6900를 “유일무이한 밈 움직임”이며 시가총액 1,000억 달러 이상에 도달할 잠재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의 말대로 실현된다면 도지코인이 사상 최고가에 달했을 때의 시가총액 840억 달러보다 160억 달러 높은 셈이 된다.
무라드뿐만이 아니다. 엑스 팔로워 수 13만 명 이상인 젬 인사이더(@gem_insider)는 $0.0022일 때 초창기에 SPX6900을 매수했다. 이후 SPX는 한 달도 안 되어 $0.96에서 신고가를 달성해 43배 이상 올랐다.
그는 다음 목표 가격이 $6.9라고 주장했다.
SPX6900 FOMO가 나날이 강해지면서 머지 않아 시가총액 10억 달러를 달성할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한다. 그러나 지금 SPX6900에 진입한다면 무모한 행보가 될 수 있다.
SPX6900 코인 사기에 너무 늦었나?
SPX6900는 한 달 전에 비해 2,400% 이상 올랐으며 아직 크게 후퇴한 적 없다.
따라서 강한 조정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예를 들어, 룩온체인 데이터를 보면 고래들이 차익을 실현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흔히 고래들이 매도하기 시작하면 밈코인 가격이 급락하는 경향이 있다.
게다가 SPX6900는 유명 코인 인플루언서들이 홍보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해당 인플루언서들이 보유량을 처분하기 시작하면 가파르게 하락할 수 있다.
가령, 인기 코인 애널리스트 잭XBT는 무라드가 3,000만 SPX6900 코인을 보유하고 있어 현재 시세 기준으로 약 2,700만 달러가 된다고 공개했다. 잭은 무라드의 지갑 주소를 공개하며 밈코인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만약 무라드가 아주 일부라도 수익을 실현하기 시작한다면 다른 투자자의 패닉셀이 시작할 수 있다.
코인 애널리스트 아사드(Asad, @xbtcas)는 아직 진입하지 않은 투자자라면 현재 가격에 매수하기보다는 약 30~40% 정도 후퇴하기를 기다릴 것을 권장했다.
페페언체인드와 플로커즈, 다음에 폭등할 밈코인?
앞서 말했듯이 SPX6900는 더 이상 저시총 밈코인이 아니어서 상승 여력이 한정된다.
스마트 머니 투자자들은 결과적으로 페페언체인드 같은 진정한 저시총 보석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PEPU는 2024년 가장 핫한 사전 판매 코인 중 하나로 ICO에서 거의 2,000만 달러 가까이 모금했다.
SPX6900와 달리 PEPU는 유틸리티 기반 밈코인이다. 개발팀은 밈코인 트레이딩에 특화된 이더리움 레이어2 확장성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PEPU 레이어2 생태계는 L2 체인, 블록 익스플로러, DEX, 그리고 개발자 보조금 프로그램까지 갖추었다.
독창적 가치 제안과 사전 판매의 견고한 성과를 보면 페페언체인드가 다음 급등 후보로 떠오르는 이유도 충분히 이해된다.
플로커즈(Flockerz, $FLOCK) 역시 수요가 높은 저시총 신규 밈코인으로, 사전 판매에서 70만 달러 모금했다.
자칭 “국민의 밈코인”인 플로커즈는 보트투언(vote-to-earn) 플랫폼을 도입해 $FLOCK 보유자들이 프로젝트의 주요 결정에 투표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FLOCK 프리세일 투자자는 스테이킹 풀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예상 보상률은 2,439%이다.
PEPU와 마찬가지로 여러 유명 트레이더가 플로커즈의 상승을 예측하고 있어 지켜볼 만한 신규 밈코인 중 하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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