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230달러 돌파 ··· 목표가 750달러 현실되나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솔라나의 가격이 어제(12일) 24시간 전 대비 3% 급등해 231 달러로 상승했다.
SOL은 7일 전 대비 4% 하락했지만 30일 전 대비 11.5%, 1년 전 대비 225% 상승한 상태다.
이러한 상승세는 시작에 불과할 가능성이 높으며 비트와이즈는 지난 11일 솔라나의 2025년 목표가를 750 달러로 설정했다.
다소 야심 찬 목표가로 보일 수 있지만 솔라나의 상승 모멘텀과 내년에 SOL ETF 출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솔라나 230 달러 돌파 ··· 750 달러 목표가 현실로?
비트와이즈의 연구 책임자인 라이언 라스무센은 X 게시물을 통해 비트코인(BTC)이 내년에 20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코인베이스는 시가총액 증가로 인해 S&P 500에 편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솔라나의 경우 고점 750 달러를 예측했으며 이 낙관적인 전망은 핵심 프로젝트들의 솔라나 전환과 꾸준한 밈 코인 인기를 기반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솔라나 네트워크는 최근 몇 주 동안 상당한 거래량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으며 솔스캔(Solscan)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비투표(non-vote) 거래가 하루 평균 거의 6000만 건에 달했다고 한다.
이 데이터는 높은 거래량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밈 토큰 발행 등 솔라나 네트워크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실제로 디파이라마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의 총 예치 금액(TVL)은 지난 12개월 동안 915% 상승, SOL의 가격도 같은 기간 동안 225% 상승했다.
따라서 솔라나에 대해 낙관적인 이유는 충분하며 트럼프가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면 SOL 기반 ETF 출시 가능성이 더욱 높아져 내년에 상승장이 예상된다.
솔라나의 차트를 보면 11일 과매도 상태에 진입한 후 강하게 반등했으며 상대 강도 지수(보라색)가 60 선에 머물고 있다.

더욱 긍정적인 지표로 SOL의 30일 이동 평균선(주황색)이 200일 이동 평균선(파란색)에 매우 근접했으며 장기 상승 신호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는 랠리가 가까워졌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기술적 분석과 솔라나의 중·장기 모멘텀을 고려하면 연말까지 솔라나가 265 달러에 도달한 후 2025년 1분기 안에 300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