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웹사이트와 앱에서 암호화폐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액션’과 ‘블링크’ 발표
솔라나 재단은 6월 25일 암호화폐 거래를 일상적인 인터넷 사용에 통합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를 선보였다. “액션”과 “블링크”라는 이름의 이 도구는 사용자가 웹사이트, 소셜 미디어 플랫폼, 다양한 디지털 채널에서 온체인 거래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블록체인 상호작용의 접근성을 단순화하고 확장한다.
액션과 블링크: 암호화폐 거래의 혁신 기능
Meet blinks (blockchain links) – a new primitive that transforms onchain actions into shareable links.
Anywhere you can share a link on the internet, you can initiate Solana actions (even on X!). pic.twitter.com/vswTP3wCVY
— Solana (@solana) June 25, 2024
“액션”을 통해 사용자는 웹사이트, 소셜 미디어 플랫폼, QR 코드를 통해 직접 온체인 거래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반면에 블링크는 액션을 공유 가능한 링크로 변환한다.
이에 솔라나 재단의 에코시스템 엔지니어링 책임자인 존 웡은 “블록체인 프로토콜에 대한 액세스는 오랫동안 디앱과 기타 지갑 인식 도구에만 국한되어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솔라나의 액션과 블링크는 인터넷의 모든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이 온체인 상호작용을 위한 배포 지점이 될 수 있도록 하여 주류 채택이라는 목표를 더욱 앞당긴다.”라고 덧붙였다.
액션은 솔라나 트랜잭션을 반환하는 API를 통해 솔라나의 블록체인 기능을 웹사이트와 앱에 직접 통합한다. 발표에 따르면, 사용자는 ‘액션’을 통해 기본 앱과 모바일 버튼, 스캔 가능한 QR코드, 공유 가능한 블링크를 사용하여 이러한 거래에 서명하고 전송할 수 있다.
블링크는 소셜 미디어 피드, 이메일, 채팅방 등 URL을 공유할 수 있는 모든 곳에 삽입하여 온체인 트랜잭션을 위한 게이트웨이로 전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문자 메시지로 결제 요청을 받거나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서 직접 NFT를 구매할 수 있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블록체인 상호작용을 더욱 주류화하고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얼리 어답터와 업계 영향력
솔라나에 따르면 큐빅, 생텀, 텐서, 렐름스, 액세스, 주피터, 헬륨, 트러플, 헬리우스 등 여러 팀이 이 새로운 도구를 테스트하고 구현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백팩과 팬텀을 포함한 주요 플랫폼과 지갑에서도 이미 솔라나의 새로운 도구를 통합하기 시작했다.
Blinks by @saydialect are now live in Backpack 🎒
The most seamless way to interact with Solana apps directly from @X is here 👀👇 pic.twitter.com/C2P6vfDe5Z
— Backpack 🎒 (@Backpack) June 25, 2024
다이얼렉트 랩스(Dialect Labs)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크리스트 오스본(Christ Osborn)은 “액션과 블링크는 인터넷의 기존 약속 중 하나인 경험을 휴대하고 공유할 수 있으며 어떤 표면에서도 실행할 수 있게 해준다.”라고 말했다. “트위터 피드에서 NFT를 구매하고, 크리에이터에게 팁을 주고, 돈을 받고, 투표하고, 스테이킹하고, 스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Solana Actions and Blinks are smooth as 🧈 with Phantom
Make on-chain transactions without leaving your 𝕏 feed.
It’s fast, easy, and secure. pic.twitter.com/WR6cD2jLgv
— Phantom (@phantom) June 25, 2024
솔라나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같은 다른 주요 블록체인에 비해 거래 비용이 낮은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솔라나는 4,170만 개의 활성 주소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일일 거래액은 9,100만 달러가 넘었다. 이러한 활동의 급증은 부분적으로는 밈 코인의 생성으로 인한 것으로, 이전에는 네트워크 정체를 일으켰지만 이후 안정화되었다.
액션과 블링크의 도입은 블록체인 기술을 주류 인터넷 사용에 통합하는 데 있어 큰 진전을 의미한다. 이는 잠재적으로 사용자가 암호화폐 자산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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