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비트코인이 포물선형 ‘바나나’ 영역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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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 암호화폐 성향으로 유명한 로버트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이 곧 “바나나 존”이라고 불리는 영역에 진입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수요일, 트위터에 게시한 한 포스팅을 통해 자산의 미래에 대한 낙관적인 입장을 표현했다. 그의 견해는 전 골드만삭스 헤지펀드 매니저 라울 팔의 예측에서 비롯된 것으로, “바나나 존”을 암호화폐의 활기차고 상당한 가격 상승 신호로 지목했다. 라울 팔은 주목할 만한 가격 상승세를 설명하기 위해 이 용어를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트 기요사키, 라울 팔의 비트코인 ‘바나나 존’ 예측 지지

기요사키의 발언은 최근 스콧 멜커가 팔과 인터뷰한 이후 나온 것이다. 팔은 지금까지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와 같은 투자는 미국 대선이 있는 해 마지막 분기에 좋은 성과를 거두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팔은 “선거 연도의 마지막 분기는 모든 자산에 있어 진정한 바나나 존이다”라고 말했다. “항상 같은 패턴을 보였다. 올가을이 되면 비트코인의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로써 이더리움, 비트코인, 솔이 최근 최고치를 경신하기까지 얼마나 걸릴까?”라고 표현했다.

또한 기요사키는 골드만삭스의 탄탄한 경험을 고려했을 때 팔의 견해를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팔이 자신에게 비트코인에 투자하라고 설득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산 가치가 6,000달러일 때 30 비트코인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기요사키는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은 약 6만 달러에 달하고, 매달 비트코인을 계속 구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라울의 유튜브 강의 덕분에…. 비트코인이 왜 ‘바나나 존’에 진입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마운트곡스 지불금과 연준의 불안감

기요사키는 ‘바나나 존’으로의 급등을 예측하고 있지만, 최근 암호화폐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주 비트코인은 6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올해 암호화폐 시장 최악의 주간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러한 하락세는 파산한 마운트곡스 거래소의 배당금 지급 발표와 맞물려 있다. 일본 거래소는 10월 말까지 90억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 및 기타 자산을 분배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트코인 현물 ETF 투자자들 역시 부정적인 심리를 보이고 있다. 이 펀드에서는 7일 연속으로 자금이 유출되어 6월 24일에 총 1억 7,400만 달러가 유출됐다. 일각에서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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