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비트코인 반감기 사이클, 올해 역대최고가 경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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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soo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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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데이터(CCData)

가 이번 2일 발표한 올해 하반기 전망 보고서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추세가 내년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과거 반감기를 기준으로 예상되는 성장을 아직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 3월 역대 최고가인 7만3737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하향조정되어 기사 작성 당시 60,4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BTC는 1년 전 대비 97% 상승했다.

출처 : Cryptonews.com

역대 최고치 경신, 아직 가능하다

이 보고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4월 19일 네 번째 반감기 이후 3개월 동안 7만 2000 달러와 5만 9000 달러 사이에서 “대체로 횡보세를 유지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SPX와 나스닥을 비롯한 주가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최근 중앙형 거래소의 매매 활동이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이 이미 이번 불장 사이클에서 고점을 쳤을 것이라는 추측을 낳기도 한다.

그러나 CC데이터는 다른 관점을 제공한다. 그들은 반감기 이후 가격 상승 기간이 뒤따른다는 역사적 경향을 발견했다.

이 기간은 고점 도달까지 366일(2014년)에서 548일(2021년)이 걸릴 수 있다.

각각의 반감기는 지난 반감기보다 기간이 길어지는 경향을 보이며 이는 비트코인이 자산으로서 성숙함과 변동성 감소를 반영한다.

출처: CCD데이터

CC데이터는 이전 사이클에서 반감기가 발생한 후 거의 두 달 동안 중앙형 거래소의 매매 활동이 유사하게 감소했음이 관찰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는 현재 [반감기] 사이클이 2025년까지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전 반감기 사이클 3개 중 2개는 반감기 후 180일 이내에 비트코인 수익률이 50%를 넘겼으나 2016년 반감기 사이클은 예외였다.

출처: CC데이터

올해 3분기에는 ‘계절성 효과’와 저조한 매매 활동이 예상된다. 따라서 비트코인 가격의 횡보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보고서는 이어 “데이터와 이전 추세를 분석하면 횡보세가 일시적임을 시사하며 연말 전에 이전의 역대 최고가를 다시 한 번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사이클 장기화와 기관투자자 유입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는 기관 투자자 유입과 코인의 자산으로서의 성숙도가 높아지는 등 눈에 띄는 발전이 있었다.

이는 지난 6월 기준 순자산이 550억달러가 넘는 미국 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알 수 있다.

미국에서 이더리움 ETF가 출시되고 이후 여러 국가에서 ETP가 승인되면 보다 높은 자본 유입과 유동성,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관 자본의 유입으로 기존에 FTX·테라 등 대형 암호화폐 기업들의 붕괴와 시장 침체로 위축됐던 개인투자자들이 더욱 몰릴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암호화폐 산업은 규제적 투명성과 자본 투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보고서는 “최근 로빈후드·소니와 같은 주요 기업들이 중앙형 거래소로 진출하는 것은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 증가를 강조하며 암호화폐 자산이 투자에 적합한 대안으로로 성숙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변화를 시사한다”고 설명한다.

출처: CC데이터

다만 보고서는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상당한 영향력이 이전의 흐름을 바꿨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올해 반감기 사이클은 최초로 반감기 발생 전에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전 사이클들은 반감기 발생 이후 비트코인 가격 상승이 관찰되었다.

CC데이터는 2012년·2016년 반감기 사이클에서는 고점 도달 이전 4개월 동안 BTC는 각각 91.4%와 78.8%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2020년 반감기 사이클에서 BTC는 고점 63,558달러를 달성하기까지 4개월 동안 71.5%의 가격 상승률을 기록하였다. 보고서에 의하면 이러한 가격 상승이 현재의 반감기 사이클에서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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