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마켓 여론조사: 트럼프 대 해리스 첫 대선후보 토론에서 해리스 승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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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준비 한창인 해리스와 트럼프
새로 나온 여론조사에 따르면 폴리마켓은 해리스가 많은 유권자들이 기다려온 ABC 방송 토론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는 수요일 토론은 지난 6월 조 바이든 현 미국 대통령이자 전 후보가 트럼프 후보와 맞붙은 이후 첫 토론이다.
7월에 바이든은 새로 선출된 민주당 후보 해리스와의 비참한 토론 성과를 거둔 후 경선에서 물러났다.
분산형 예측 시장인 폴리마켓의 이용자들은 오랫동안 트럼프와 해리스에 대한 베팅을 해왔으며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52%의 득표율로 전 캘리포니아 검사장을 제치고 리얼리티 TV 스타였던 트럼프의 대선 승리를 점쳤다.
트럼프와 해리스는 수요일 토론을 앞두고 전문가들이 시청률이 사상 최고치를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하는 가운데 여론조사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실제로 폴리마켓 이용자의 대다수는 시청자 수가 7,5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2016년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토론을 시청한 8,400만 명과 비슷한 수치다.
대선 후보와 암호화폐 시장
트럼프 후보는 이전에 미국을 “세계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언한 바 있으며, 블록체인 산업에 친화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전 대통령이기도 한 트럼프는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아들 에릭과 도널드 주니어의 새로운 암호화폐 플랫폼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을 홍보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몇 주 동안 수많은 사기 소식이 전해지면서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발표를 뒤덮어 일부 트럼프 지지자들 사이에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해리스는 아직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그가 바이든의 규제적 접근방식에 동의하는 것이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좌파 성향의 디지털 자산 옹호 단체인 크립토 포 해리스(Crypto For Harris)는 지난달 해리스에 대한 지지를 얻기 위해 여러 유명 정치인이 참석한 첫 번째 타운홀을 개최했다.
와일리 니켈 의원은 라이브 스트리밍 시청자들에게 트럼프의 오래된 암호화폐 반대 게시물을 언급하며 “대통령 선거 후보 중 단 한 사람이 암호화폐를 사기라고 칭했다. 그는 바로 도널드 트럼프 후보다.”라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는 해리스의 러닝메이트인 팀 월즈 주지사(D-MN)와 J.D. 밴스 상원의원(R-OH)와 10월 1일 CBS에서 열리는 토론회에서도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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