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달러 손실, 킬리안 음바페 트위터 계정 해킹 후 한 시간 만에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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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암호화폐 투자자가 목요일에 $MBAPPE라는 밈 코인을 구매한 후 단 한 시간 만에 100만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었다. 이 코인은 프랑스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의 해킹된 트위터 계정을 통해 거짓으로 홍보되었다.
분석 회사 룩온체인에 따르면, 이 투자자는 새로운 지갑을 만들고 한 번의 거래로 103만 달러에 해당하는 7,156 $SOL을 $MBAPPE 토큰에 투자했다. 하지만 곧이어 투자 가치는 920달러로 떨어졌다.
음바페 토큰의 짧은 급등은 순식간에 폭락으로 바꾸다
해커들은 목요일에 프랑스 축구 선수인 킬리안 음바페의 트위터 계정을 장악하여 솔라나 기반 밈 코인 배포자 펌프펀을 사용하는 암호화폐 ‘$MBAPPE’에 대한 여러 프로모션을 게시하는 데 사용했다. 이 플랫폼은 단순함으로 인기를 얻었다. 사용자가 몇 번의 클릭만으로 밈 코인을 생성하고 출시할 수 있는 비용 효율적인 방법을 제공했다.
몇몇 사용자는 ‘MBAPPE’ 토큰이 빠르게 급등했다가 몇 분 만에 급락하는 것을 목격했다. 이들은 당시 음바페의 프로필에 해당 게시물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고 지적했다. 일부에서는 해당 게시물이 해킹의 결과인지, 아니면 음바페가 직접 토큰 홍보에 관여한 것인지 추측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은 이후 삭제되었다.
중국 저널리스트 콜린 우는 한 사용자가 2 SOL(약 286달러)을 토큰에 투자한 후 최고가에 매도하여 약 1,398 SOL(약 20만 달러)의 수익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축구 선수의 이미지를 암호화폐 사기에 악용한 사기꾼들
2019년과 2020년에 사기꾼들은 유명 축구 선수의 신원을 암호화폐 사기에 악용했다. 이들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홍보하는 온라인 광고에서 그의 이미지를 이용해 빠른 수익을 보장한다는 거짓 약속으로 투자자를 유인했다.
이에 대해 음바페는 자신의 신원을 무단으로 사용한 것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했다. 한편, 프랑스 금융 시장 당국은 2018년에 1,100건 이상의 유사한 사기 신고를 접수했으며, 이로 인해 피해자들은 5,550만 유로의 손실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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