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2026년 말 최대 500달러 간다”…구글 제미나이가 제시한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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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인공지능 제미나이에 솔라나(SOL)에 대한 연말 전망을 물었다. 돌아온 답변은 단순한 가격 예측이라기보다 구체적인 기술 로드맵에 가까웠다.
제미나이가 제시한 강세 시나리오의 목표 가격은 2026년 말 기준 300~500달러다.
제미나이의 핵심 논리는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두 가지 업그레이드, 점프 크립토가 개발 중인 신규 검증인 클라이언트 ‘파이어댄서’와 ‘알펜글로우’ 업그레이드에 기반한다. 이 두 기술이 적용될 경우 솔라나는 초당 100만 건에 달하는 거래 처리와 150밀리초 이하의 확정 시간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단순한 성능 개선 수준이 아니라 네트워크 자체의 등급을 바꾸는 수준의 도약이 될 수 있어 현실화될 경우 솔라나는 현존하는 결제 네트워크 가운데 가장 빠른 정산 레이어로 자리 잡게 된다.
제미나이는 이러한 성능이 단순히 더 많은 개인 투자자를 끌어들이는 데 그치지 않는다고 봤다. 오히려 글로벌 결제와 실물자산 분야에서 기관 투자자들이 활용할 핵심 정산 레이어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에 주목했으며 솔라나 수익 대부분을 차지하는 밈코인 시장보다 훨씬 큰 규모의 시장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구조적 환경도 강세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현재 현물 솔라나 ETF에는 이미 11억 달러 이상이 유입된 상태이며 미국은 2026년 초 솔라나를 디지털 상품으로 공식 분류했다. 그동안 기관 자금 유입을 가로막았던 규제 불확실성이 제거된 셈이다.
제미나이는 기술적 우위와 규제 명확성, ETF 자금 유입이 결합되면서 솔라나 가격이 현재 수준 대비 3~5배 상승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약세 시나리오도 존재한다. 알펜글로우 통합이 지연되거나 기관 자금 유입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다. 제미나이는 84~90달러 지지 구간을 지켜내지 못하면 솔라나 전망 가격이 45~70달러까지 되돌림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았다.
현재 가격 기준으로도 약세 시나리오는 상당한 하락폭이며 이 경우 강세 논리 자체가 원점에서 다시 검증받게 될 가능성이 크다.
255달러에서 70달러까지 추락했던 솔라나…4개월 횡보 끝 반등 신호 나오나
현재 솔라나 가격은 일봉 기준 91.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SOL 차트는 최근 알트코인 시장에서 가장 전형적인 사이클 흐름 가운데 하나를 보여주고 있다.
솔라나는 2025년 8월 약 255달러 부근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11월까지 지루한 분배 구간을 거쳤고 이후 급락세가 이어지며 2026년 2월에는 70달러까지 밀렸다.
이후 4개월 동안 솔라나 코인은 75~95달러 박스권에서 긴 횡보 흐름이 이어졌다. 이는 통상적으로 추세 돌파 또는 추가 하락으로 이어지기 전 나타나는 바닥 다지기 구간으로 해석된다.
현재 91~95달러 구간을 향한 상승 시도는 저점 반등 이후 가장 강한 흐름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이전보다 구조적으로 더 안정적인 상승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솔라나 차트는 2월 이후 저점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으며 최근 모멘텀 전환은 3~4월에 나타났던 반등보다 설득력이 강하다.
상단 저항 구간은 95~100달러다. 해당 구간은 바닥 형성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가격 상승을 막아왔던 영역이며 급락 이후 처음으로 강한 매도 물량이 대기 중인 구간이기도 하다.
SOL이 일봉 기준으로 100달러를 명확하게 돌파할 경우 차트 흐름은 단순 회복 국면에서 본격적인 돌파 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이후 다음 목표 구간은 120달러이며 150달러 부근부터는 지난해 11월 형성된 대규모 매물대가 자리하고 있다.
반대로 지지 구간은 제미나이가 핵심 방어선으로 지목한 80~84달러다. 해당 구간은 3월 이후 모든 하락 국면에서 지지력을 보여왔다. 이 구간이 무너질 경우 앞서 언급된 45~70달러 약세 시나리오가 현실적인 목표 구간으로 바뀔 수 있다.
“다음 솔라나는 리퀴드체인?”…제미나이가 주목한 신규 프로젝트
비트코인은 횡보 중이고, 솔라나도 박스권에 갇혀 있다. XRP는 계속 미뤄지는 재료를 기다리고 있다. 대형 코인 중심 투자 전략은 이미 과밀 상태이며 기대 수익률도 점점 낮아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새로운 일이 아니다. 매 사이클마다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자산들의 상승세가 둔화되는 시점이 오고 이후 자금은 새로운 기회를 찾아 이동하기 시작한다. 지금이 바로 그런 시점이다.
새로운 기회는 처음부터 명확해 보이지 않는다. 혁신적 프로젝트는 초기 프리세일 단계이거나 아직 검증되지 않은 팀, 그리고 시장 전체가 문제로 인식하고 있지만 누구도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던 영역에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그 문제 가운데 하나가 바로 크로스체인 유동성이다. 현재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는 각각 독립적인 유동성 구조 안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서로를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는 기본 인프라가 없다. 결국 이용자나 개발자가 서로 다른 생태계를 오갈 때마다 수수료와 시간, 실패 거래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
이는 단순한 결함이 아니라 블록체인 구조 자체에 내재된 한계다.
리퀴드체인(LiquidChain, LIQUID)은 이 같은 단절 문제를 해소할 브리지 레이어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퀴드체인 프로토콜은 하나의 실행 환경 안에서 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 생태계를 동시에 연결하겠다고 구상한다. 개발자들은 한 번의 배포로 모든 생태계에 접근할 수 있으며 체인 간 이동에 추가 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
같이 읽기: 리퀴드체인 구매 방법: 초보자용 단계별 $LIQUID 투자 가이드
LIQUID 프리세일 가격은 0.01459달러이며 누적 모금액은 76만 달러 수준으로, 시장의 본격적인 관심이 아직 유입되지 않은 초기 단계로 볼 수 있다.
물론 위험성도 존재한다. 아직 검증된 것은 없으며 실제 채택과 유동성 확보, 실행력 모두 불확실한 상태다. 다만 이는 초기 프로젝트 투자 특성상 자연스러운 리스크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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