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투자자 매도에 Friend.tech 토큰 50%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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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스캔(BaseScan) 데이터에 따르면 에어드랍 후 몇 시간 만에 최대 보유자인 “Murphys1d”는 신규 발행된 FRIEND 토큰 55,000개 이상을 매도했다.
이로 인해 토큰 가격은 기사 작성 당시 3.26달러에서 1.30달러로 즉시 53.3% 하락했다.
Friend.tech 보유자들, 토큰 접근 못 해
대규모 매도뿐만이 아니라 일부 사용자들은 에어드랍 토큰을 청구할 수 없었고 FRIEND의 가격의 급락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암호화폐 투자자 루크 마틴은 이것이 “엎친 데 덮친 격”이었다고 평했다.
Watching the value of my airdrop go from 7 figs to 5 figs in the span of 2hrs while I keep refreshing the page trying to claim….still can't claim.
Meanwhile I gotta watch this guy cashout while my wallet won't even load.
Adds insult to injury 💀💀💀
— Luke Martin (@VentureCoinist) May 3, 2024
유동성이 낮은 경우, 대량 주문 몇 건이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FRIEND는 0.01달러어치의 유동성만 보유하고 있어 보유자들은 위기에 노출되어 있었다.
현저히 낮은 유동성은 커뮤니티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불만을 제기한 X 사용자 mcSleuth는 “먼저 사용자들에게서 수수료를 착취하고 그들의 유동성 추가를 유도하여 서로에게 덤핑하도록 한다”고 말했다.
계속되는 에어드랍 농부들의 토큰 런칭 훼방
Friend.tech 덤핑은 “전문 에어드랍 농부“가 시장에 덤핑을 한 하나의 예일 뿐이다. 이들은 에어드랍 보상만을 노려 신흥 프로젝트에 투자하며 종종 수익을 늘리해 여러 개의 지갑을 사용한다.
이는 에어드랍 농부의 목표가 된 프로젝트의 커뮤니티에 막대한 비용을 초래한다. 덤핑은 막대한 매도 압력을 발생시켜 진정한 투자자들의 공황매도를 유도하여 더욱 큰 문제를 초래한다.
작년 4월 옴니 네트워크도 시빌(Sybil) 농부들에 의해 비슷한 문제를 겪었다. 옴니 네트워크의 기본 토큰인 OMNI 토큰은 에어드랍 후 18시간 만에 55% 하락하여 시가총액의 절반 이상을 잃었다.
에어드랍 농부들의 매도는 가격 조치에 막대한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종종 단기적인 영향으로 그친다. FRIEND 토큰도 난관에 직면했지만 장기적으로 투자자 커뮤니티가 이를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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