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전망: 주요 지지선 돌파할 수 있을까?

지난주 이더리움은 2020년 12월 이후 가장 강한 성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주요 지지선 $2,500를 시험하는 가운데 상승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미중 무역 협상 및 펙트라 하드포크 업그레이드와 함께 이더리움의 성장을 막던 주요 방해물이 제거되었다.

이더리움은 한 달 동안 $1,450와 $1,900 구간에서 횡보한 끝에 상승 돌파했으며 지금 가장 구매할 만한 암호화폐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이더리움 랠리가 다른 알트코인과 다른 이유

고레버리지 및 투기성 거래가 주도하는 대부분의 암호화폐 랠리와 달리 이더리움의 최근 상승 움직임은 현물 수요가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의하면 지난주 이더리움의 추정 레버리지 비율(ELR)이 0.76에서 0.69로 급감했다. 이러한 하락 추세는 파생상품 트레이더들이 레버리지를 덜 이용하고 있다고 시사했다.

거래소에서 유출된 ETH도 상당했다. 지난 4일 동안 약 323,700 ETH가 거래소에서 출금되었다. 스테이킹된 ETH 역시 지난 한 주 동안 180,000 ETH 이상 증가했다.

위의 수치는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에 대해 단기 투기성 트레이딩보다는 장기 보유 전략을 선호한다고 시사했다.

이더리움 기술적 분석: 상승 추세 지속할 수 있을까?

이더리움의 매수 모멘텀이 소진되고 있다는 기술적 신호가 나타났다. 일봉 차트에서 RSI가 과매수 구간에 진입해 기사 작성 시점 기준 82를 기록했다.

상승 다음에는 언젠가 하락이 따르기 마련이다. 최근의 급등세 이후 소폭의 조정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주봉 차트를 보면 이더리움이 2021년부터 형성한 대칭 삼각 패턴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잠시 패턴이 붕괴되는 듯 했으나 최근의 상승으로 패턴이 아직 유효하며 강한 모멘텀 지표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주봉 차트의 RSI는 40대에 머물다가 최근 신호선 위로 돌파해 강세 영역에 진입했다. 게다가 MACD는 도널드 트럼프 취임 랠리 이후 처음으로 강세 신호를 보냈다. MACD가 신호선을 교차하며 강세 신호인 골든 크로스를 형성했다. 주봉 차트에서 형성된 점은 장기적 관점에서 추세가 변했다고 시사했다.

200 SMA는 강한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조정이 발생한다면 잠재적 바닥이 될 수 있다. 만약 매수 압력이 지속된다면 이더리움이 대칭 삼각 패턴에서 돌파하며 $2,970 저항선을 향해 오를 수 있다. 이는 현재 시세 $2,670 대비 11% 높다. 추가로 상승한다면 약 50% 높은 $3,750에 다음 저항선이 분포했다.

펙트라 업그레이드 같은 펀더멘털 호재와 거시경제 안정은 이더리움의 전망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할 수 있다.

다음 상승 타자는 L2 체인 솔락시(SOLX) 될 수도

지금까지 이더리움을 충성스럽게 이용했던 이용자라도 이제 솔라나 생태계에 주목해 볼 만하다. 솔라나 생태계가 최대 한계인 확장성을 대폭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솔락시(Solaxy, $SOLX)는 솔라나 최초 레이어 2 확장성 솔루션으로 솔라나 네트워크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그동안 솔라나 체인은 신규 밈코인이 출시될 때와 같이 거래량이 집중될 때 네트워크가 혼잡해져 거래가 지연되거나 실패했다.

솔락시는 롤업 기술을 이용해 거래를 오프체인에서 처리하고 번들링하여 솔라나 메인넷에 업로드해 메인넷의 처리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솔락시 팀은 이에 관해 이미 테스트넷을 배포하고 블록 익스플로러를 공개하는 등 개발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솔락시는 이더리움과 솔라나 사이 상호운용성도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티브 토큰 SOLX은 유틸리티 토큰으로 솔락시 L2 생태계의 중심에 있으며 현재 프리세일을 진행 중이다. 솔락시 프리세일은 3,500만 달러 이상 모금했으며 $0.001724에 구매할 수 있다. 프리세일에서 구매한 SOLX을 스테이킹하면 패시브 인컴도 얻을 수 있다.

개발 업데이트, 메인넷 배포, 토큰 상장 일정 등 자세한 소식은 솔락시 팀의 공식 X, 텔레그램 채널이나 솔락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