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창립자들, EthCC 7에서 생태계의 강점에 대한 논의

올해 7월 8일부터 11일까지 브뤼셀에서 개최한 이더리움 커뮤니티 컨퍼런스(EthCC)는 전 세계의 암호화폐 애호가, 개발자, 업계 리더들이 모인 블록체인 혁신의 진원지가 되었다.
수요일에는 이더리움의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과 이더리움의 공동 창립자이자 컨센시스의 CEO인 조셉 루빈이 중추적인 토론을 펼치며 행사장을 가득 메운 인파를 볼 수 있었다.
EthCC의 하이라이트는 영지식(ZK) 증명 기반 레이어 2 솔루션에 대한 루빈의 강력한 지지가 있었다. 그는 이더리움 확장에 있어 ZK 증명의 혁신적인 잠재력을 강조했다.
루빈은 이더리움의 초창기에 대해 이야기하며 “미국의 선거로 인해 정말 많은 것이 개방되었다”고 덧붙이며 규제에 대해 언급했다.
이더리움 업계의 주요 인물인 부테린은 기조연설에서 이더리움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우려를 공유했다. 레이어 2 솔루션이 이룬 진전을 인정하면서도, 부테린은 이더리움이 기본 레이어로서의 잠재력을 완전히 실현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과제가 남아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더리움의 레이어 2 중심 접근법의 성공 여부는 레이어 1의 견고성과 보안에 크게 좌우된다고 지적했다.

이더리움 10주년
행사 참석률은 인상적이었다. 얍 글로벌의 창립자이자 CEO인 사만다 얍의 따르면 6,500명 이상의 참석자가 이더리움 컨퍼런스에 참여하여 다시 한번 신기록을 갱신했다고 말했다.
얍은 이더리움의 1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적인 행사”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역사적인 순간은 이더리움의 공동 창립자인 조 루빈, 개빈 우드, 비탈릭 부테린이 모두 한 무대에서 재회하는 순간이었다.
XION의 핵심 기여자인 번트 뱅크시는 크립토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브뤼셀은 대규모 암호화폐 커뮤니티로 유명하지 않기 때문에 EthCC에 대한 기대가 낮았지만, 핵심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상당수가 참석했다는 사실에 놀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뱅크시는 “월드컵이 이벤트의 중심이 되어 네트워킹 대화의 새로운 요소를 제공했으며, 현재 업계가 겪고 있는 낮은 시장 분위기를 잊게 해주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EthCC 7의 이목을 집중시킨 사이드 이벤트
EthCC 7의 다양한 행사 덕분에 참석자들은 소규모의 전문 모임을 열심히 찾아다니면서 메인 스테이지의 관심을 크게 분산시켰다.
사이드 이벤트에서는 네트워킹 기회와 심도 있는 토론 및 협업을 위한 보다 건설적인 환경을 제공했다. 결과적으로 많은 참가자가 광범위한 메인 스테이지 프레젠테이션 대신 이러한 ‘기타 이벤트’에 참석하는 것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뱅크시는 “흥미롭게도 사이드 이벤트가 메인 무대를 차지했다. 사이드 이벤트가 너무 많다는 비판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많은 사이드 이벤트가 메인 이벤트만큼이나 유익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특히 UX, 파편화, 모듈화, 체인 추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올해 EthCC가 많이 “달라졌다”고 언급했다. 보통 이더리움 연례행사는 파리에서 열리지만 이번에는 새로운 곳에서 개최했으며, 이전 행사 비해 새로운 신규 이벤트도 많았다.
데이터 분석용 ZK를 개발하는 프로바블리(Provably)의 CEO인 슈얌 두라이스와미(Shyam Duraiswami)는 “올해 이더리움 컨퍼런스는 달랐다. 더 많은 사람들이 사이드 이벤트에 참석했으며, 반대로 메인 이벤트에는 사람들이 비교적 적었다. 사이드 이벤트의 장점은 연사들이 EthCC에서 강연을 마친 후 더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는 점이었다.”라고 말했다.
두라이스와미는 크립토 뉴스 인터뷰를 통해 “또한 많은 강연들이 변혁의 내용보다는 반복적인 개선에 더 중점을 두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모듈화 및 ZK의 역할과 같은 많은 주요 논쟁이 어느 정도 해결되었음을 보여준다. 이제는 암호화폐 스택을 구축하고 성숙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오브스의 랜 해머 비즈니스 개발 부사장은 이날 행사에는 많은 탈중앙화 금융인이 참석했으며, 익명으로 활동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모두 참석했다고 말했다. 해머는 전반적으로 “낙관적인 분위기”였다고 언급했다.
멋진 상품과 즐거운 축제 분위기
EthCC 7은 맥주, 햄버거, 타코, 커피를 판매하는 ‘스트리트 페어’로 축제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상품 판매대 중 폴리곤은 인상적인 상품으로 눈에 띄었는데, 나이키 브랜드 모자를 나눠주어 큰 인기를 끌었다.

음식 코너에서는 버거와 타코 가판대가 큰 인기를 끌었는데, 갓 만든 맛있고 신선한 타코를 제공하여 모두를 만족시켰다. 이 활기찬 분위기는 컨퍼런스에 독특하고 재밌는 분위기를 더했다.
EthCC의 주최자 베티나 분 팔레르는 크립토뉴스 인너뷰에서 “올해는 순수 컨퍼런스에서 블록체인 축제로 전환하여 친구, 가족, 최고의 연사, 기업, 프로젝트를 환영하는 가장 큰 규모의 EthCC였다.”라고 말했다.

많은 스탠드에서는 티셔츠, 모자, 스티커만 무료로 나눠줘 일부 비판을 받기도 했다.
Thoughts from a marketer/attendee at @EthCC:
-merch is lame (all tees and stickers) with the exception of @zksync's ZK Proofs ELI5 (nice work with the puzzles, water bottles, bags)
-water and food goes fast
-not enough content for non-technical attendees (i.e. community…— Lindsay Casale (@LindsayCasalePR) July 10, 2024